(처음 쓰는 글이라 필력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 오유 눈팅 족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알게 된건 약 3년전, 그러니까 2010년도 였습니다.

 

 

그때 저는 미리 저의 자기주관(정치,역사,사회 등등)을 갖추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약간 중립이면서 진보적 성향)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2010년도 합필갤에서 온갖 합성물들이 솓아져 나올때 제가 처음으로 커뮤티니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디시라는 곳에 들어갔었는데

그것이 최초의 저와 커뮤니티 사이트아의 첩촉이었습니다.

 

.

.

.

 

어느날 저는 디시가 슬슬 질리게 되었고 저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오유라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

.

.

.

.

.

 

그렇게 저의 정신은 파괴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었습니다.

 

오유 특유의 훈장질적인(이표현이 맞나?..;)이고 답답하고 폐쇄적인 공간은 저의 말초신경을 억제하였고

 

말그대로 마약처럼 빠져들었습니다.

 

하루하루 그들에게 정신을 지배당하고

 

그들이 하는말들이 전부 사실인것처럼 받아들였습니다.

 

예들들자면 한국여자는 모두 아름다우며, 판녀들이며, 한국여자랑 결혼한다, 그게 정상이다 등등.

 

또, 예전에 음담패설, 강간실행 등등 추잡한 글들을 보고 히히덕 거리던걸 생각하면 아직도 부끄럽습니다.

 

 

그러다가 그곳을 빠져 나가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정치,역사 부분 이었습니다.

 

저는 앞서 말했듯이 보수성향이 있는사람.

 

그런데 오유는 저의 성향과는 정반대더군요.

하지만 그것은 개인적인 취향일뿐 굳이 뭐라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유는 마치 민주당을 광적으로 신봉하고 새누리당을 악마취급을 하더군요. 저는

 

어.. 이건좀 아닌거 같은데.... 이랬고

 

오유가 故박정희 대통령, 전 이명박 대통령을 비윤리적인 비겁한 방법으로 조롱을하고 말도 않되는 이유로 깎아 내리려고 하자 저는

 

어..어?! 이건 진짜 아닌것 같은데?!!!.... 이랬고

 

마침내 일베가 광주 폭동을 민주화운동이라고 선동하는것을 보고...

 

Aㅏ...................... 내가 지금까지 뭐에 있었던 거지 -_-

 

 

그리하여 저는 인터넷으로 그곳을 조사해 그곳이 쓰래기장이라는것을 깨닳고

 

긴급 탈울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면서 저의 입맛에 맞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찾아 웹의 바다를 표류하였고,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유가 훈장질하는 사이트라면 반드시 오유랑 반대되는 사이트일 것이다.'

 

(오유(나쁜곳)-일베(좋은곳))

 

마침내 저는 일베라는 사이트에 상륙을 하였고 이곳이 진짜 좋은 사이트인지 알아보기위해 한달간 눈팅을 하였고 결론은...

.

.

.

.

.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내가 그토록 바라던, 내 이상속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찾아내고야 만것입니다!

알헬루야!!!

 

 

저는 망설임도 없이 일베에 회원 가입을 했고 글을 쓰려고 했더니.

.

.

.

ㅁㅈㅎ 테러로 0렙이 됨 ㅇㅇ

 

 

 

 

우앵 ㅠㅠ

 

 

 

 

 

그리하여 포인트가 조금 쌓인 지금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정식 일베인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 ㅠㅠ

 

 

제 닉네임은 '기분좋다아!'입니다. 신나죠^0^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아오 빡쳐.

민주화운동이 폭동이라고 씨부렸냐 지금?

분노가 솟아올라서 올려요.

설마 중복은 아니겠죠?

오유 첫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