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네이버 계정 있으신분들께 부탁 한말씀 올립니다.</P> <P> </P> <P>저는....양가부모님 모두 가난하여 제가 벌어 돈으로 소꿉놀이 같은 혼수로 고시원에서 신혼 시작해서 </P> <P>월세로 이동했다가 대출받아 전세로 이동해 아둥바둥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P> <P>지금 제 뒤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아들과 막둥이 딸이 자고 있습니다.</P> <P> </P> <P>추운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15년이 다 되어가는 낡은 자동차지만</P> <P>그래도 아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편하고 따뜻하게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옵니다.</P> <P> </P> <P>하지만 어딘가의 아이들은 아빠의 사랑이 무언지 모르고....혹은 엄마의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고</P> <P>아니면....부모님의 사랑이 무언지 알지 못한채 어른이 되어갑니다.</P> <P>제가 그들의 부모가 되어 줄 수도 없고...</P> <P>당장 일하러 나가지 않음 다음달에 손가락 빨아야 할 만큼 넉넉히 살지는 못하는 형편이라 </P> <P>큰 돈을 선뜻 꺼내 놓을 수도 없습니다.</P> <P> </P> <P>어느 날 지인이 카톡으로 해피빈 기부링크를 보내주었고 기부를 부탁하길래</P> <P>들어가보니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설에서 차를 구입하기 위해 모금중이었습니다.</P> <P>그 전날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우니 조금 일찍 퇴근하여 아이들을 데리러 갔는데</P> <P>초등학교도 못 들어간 부모님도 없이 아이들끼리 </P> <P>눈길을 걸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았던게 문득 생각났습니다.</P> <P>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치고 네이버에 접속해보니</P> <P>저도 모르는 해피빈이 300개 있길래 마눌님 몰래 카드로 몇만원 더 결재해서 기부하였습니다.</P> <P> </P> <P>요즘 날씨가 계속 추워서 매일 어린이 집에 아이들 태우러 가면서 계속 </P> <P>해피빈 모금은 다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나서</P> <P>조금 전에 들어가 보았더니 얼마 모금이 안되었더군요.</P> <P> </P> <P>돈을 많이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P> <P>네이버 지식인에 답글이나 블로그에 글을 쓸때 해피빈이라는 것이 랜덤으로 적립된다고 합니다.</P> <P>네이버에서 조금이라도 활동하셨던 분들 중에는 해피빈이 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P> <P>그것을 기부하면 후원금으로 전달 할 수 있게 되니 해피빈 1개라도 좋으니 기부 부탁드립니다.</P> <P>이 추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P> <P> </P> <P>저와 전혀 관련이 없는 곳이고</P> <P>그저 아이들 키우는 아빠로서....다른 아이들에게도</P> <P>해주고싶은데 그럴만한 경제력이 없어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P> <P> </P> <P><a target="_blank" href="http://happybean.naver.com/donation/RdonaView.nhn?rdonaNo=H000000068238">http://happybean.naver.com/donation/RdonaView.nhn?rdonaNo=H000000068238</A></P> <P> </P> <P>이 링크로 가서 네이버 로그인 후에 혹시 해피빈이 있다면 기부 부탁드립니다.</P> <P>1개라도 괜찮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여기저기 다니며 모금해볼 생각입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