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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21살 남자에요.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네, 과거형이죠? 그래요... 다 당신들 때문이에요.
아무튼 그 전여친은 나름 귀엽기도 하고 키도 아담하고 성격도 착해서 아주 별로였고요 제가 훨씬 아까웠어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일단은..)
아무튼 그 전여친과 영화를 보고 식사 메뉴를 고르는데 저는 여자친구한테 물었어요
나 : 뭐먹을까? 먹고 싶은거 있어?
전여친 : 글쎄.. 아무거나?
나 : 그럼 피자어때?
전여친 : 아, 나 다이어트한다고 했잖아..
나 : 음...... 그럼 쌀국수어때?
전여친 : 맨날 쌀국수야? 지겨운데...
나 : 그러면...비지찌개 어때?
전여친 : 비지를 무슨 맛으로 먹어;;; 난 비지 비려서 못먹겠던데;;;;;
나 : 아 그런가.. 그럼........ 뭐 먹을까?
전여친 : 글쎄.. 아무거나?
정말 어렵더라구요.
이 애는 뭘 원하는지 결국 분식집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리없고 맨날 먹었던 떡볶이에 돼지냄새나는 순대를 섞어먹었습니다.
이 애는 나에게 뭘 원했던걸까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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