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좀 좌빨이라고 욕하지좀 말았으면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나는 보수가 되고 싶다.

현재 내가 좌편향인것은 지킬것보다 잃을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지금의 법이 마음에 들고 복지가 마음에 들며 현재 상황에 마음에 든다면 타인들 보고 좌빨이라고 했으면 한다. 그래야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아주 훌륭하게 지킬 자격이 있는 외침일 테니깐 말이다.

하지만 내게 지금법이 마음에 들고 내가 가진것이 지킬만한 여건이 안되기에 좌빨인것이고 보수로 돌아설 여력과 지금의 상황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보수로 돌아 서지 못하는 것이다.

그니깐 자칭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제발좀 알고 타인을 좌빨이라고 떠들었으면 한다.

그리고 보수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지키고, 현재의 무엇이 좋은지를 내세우면서 좌빨들을 견재했으면 한다.

그렇다고 북한을 내세우면서 편가르지는 말고, 또한 일본을 가르키면서 단결을 외치지 말았으면한다.(북한을 내세우면서 한민족이라고 떠들고, 일본을 내세우면서 각하처럼 좋아들 하지말았으면 하는데 말이다.)

다시한번 묻고 싶다. 당신이 좌빨이라고 칭할 때 그들을 부터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말이다. (의료보험을 내세우면서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좌빨이라고 한다면 나는 좋은 예라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의료보험을 욕하는 사람들은 다 욕먹고 있는 것을 보면 보수는 무엇을 내밀면서 자신의 것을 지키고 있을까.)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 보수는 자신들이 지켜야 하는 것들을 많이 이야기 하지 않는 동시에 나도 지켜야 하는 것 보다 바꿔야 하는 것을 더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진정한 보수의 부족과 함께 변화를 바라는 시대에 살고 있고 아직도 나는 좌빨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