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2살에 오유를 알게되어 32살이 된 지금도 오유눈팅빠순이인 달빛누나입니다.</P> <P>어젯밤 문득 예전에 오유가입하여 썼던글이 궁금하여</P> <P>아침에 부랴부랴 찾아보니 비번을 모르겠고</P> <P>어찌어찌 이멜전송해서 보니 00000..참 단순하게도 지정해놨었네요</P> <P>가입이 2004년에 되어있더군요</P> <P>그 8년동안 오유를 놓은적은 없지만 가끔 글을 썼던것 같은데 </P> <P>어디로 증발했는지 게시글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P> <P>"저는 간장녀입니다" 라는 그때남친에 대한 내 생각을 쓴 글로 추천도 많이 받고</P> <P>어제왠지 그 글이 다시보고싶어 로그인한건데 아쉽네요..</P> <P>그때 이런글을 쓴것같아요</P> <P>요새 된장녀다 뭐다 말이 많지만</P> <P>저는 오래 숙성되어 맑고 깊은 맛을 가진 간장같은 여자로서</P> <P>남친에게 잘하고싶다는 글..</P> <P>당시엔 커플꺼져 이런 분위기가 아니어서 훈훈한 댓글들도 많았네요</P> <P>지금 그 간장녀는 당시 남친의 배우자가 되어 아침을 차리고 이렇게 지나간 8년을 돌아보고있습니다.</P> <P>웃고싶어 들어오는 사이트이지만 때론 눈물도 행복도 아픔도 주는 오유를 알게되어서 참다행입니다.</P> <P>8년간의 게시글은 사라지고 없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글들로 다시 채워가야겠습니다.</P> <P>그때 마음 잃지않고 언제나 간장같은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며</P> <P>비오는날 감성충만하여 한마디 적어보았어요</P> <P> </P> <P>오유인은 안생긴다는 저주가 있지만</P> <P>오유인은 결혼한다는 새 저주를 뿌리고 갑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8a000b8146881f8dbee08090b752bf85.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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