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계획하고있어요
둘째를 출산하고서 살이 안빠져서 
신년이고하니 살을 빼야겠다 맘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혼자만의 싸움이긴하지만
자꾸 포기하게되고 느슨해지고해서
전에 신랑이랑 내기했는데 한창 잘하다가
저녁이면 둘다 에라모르겠다 이럼서
치맥도하고 하니 내기의 의미가없어졌어요ㅠ
경쟁심도 생기고 동기부여도 갖을겸해서
 늘 살빼야한다고 하던 가까운친구에게
같이 해보자 지면 십만원빵이야ㅋㅋ
하며 내기를 제안했고 친구도 콜을 외쳤죠
여기서 조금 어려운게
저는 58키로 친구는 80키로후반정도 입니다
몸무게가 적을수로 1키로라도 빼는게 더힘들다고
생각이 되어 고민해보다가
자기 몸무게의 10프로를 빼자고 했어요
저는 5.8키로
친구는 8점 몇키로를
백일동안 노력해서 빼보자
1월1일부터 시작해서 백일되는 4월10일에
결과를 보자고했죠
비율은 같지만 그저 숫자상으로보면
친구가 더 마니빼야하니 심적 부담을 느끼는것같아서
제가 생각한 방법이 잘못된건가 의심이가네요
이런경우 어떤방법으로 내기를 시작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도움좀주세요
친구돈 뺏어먹어보자하는 마음이아니고
보다 정당하게 페어플레이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살도빼고 하고싶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