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직(이라고 쓰고 해양경찰이라고 읽는다.)생활을 몆년 하다보니

지역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을 발견했어.

경찰조직에는 지방청이라는게 있어서

다른 지방청 사람은 속칭 아저씨(나와 관계 없는 사람)가 되버리는 거야

그리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리스크를 주니.

아저씨가 점점 적으로 느껴지는 현상이 발생해

알지도 몾하는 사람이 잘하니  잘하는 사람에게 억한 감정이 들어



정치인들이 지역 감정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적극 공감하는게.

일단 오랜 기간 정권을 잡아온 사람들은 지금의 새누리당이야

그들은 경상도를 지역기반으로 한다고들 말하지..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경상도를 많이 지원했어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거야

경상도는 항상 인센티브를 받고 전라도는 항상 리스크를 받아

우리가 초등학교때 사회를 배우면서

정당은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이익집단으로 배웠어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기억되니 테클 삼가)


과거 새누리당은 지역 주민은 잘 챙겼어

한쪽은 계속 인센티브 받고 한쪽은 계속 리스크만 받으니 

감정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 없어.


그럼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

간단해 고만고만한 집끼리 묶는거지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합해서 남부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를 합해서 중부

충청과 강원을 합해서 북부

그리고 서울과 경기도를 합하는 거야. 이름은 알아서 만들면 되는 거구 ㅋㅋㅋ
(하나의 행정도시가 되면 서울에 밀집된 인구는 전국으로 흗어지게 되있어. 무슨효과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


처음에는 혼란스럽겠지

서로 적대시 하는 사람들이 한 식구가 됬으니

그런데 그렇게 10년 20년 지나면 남부 중부 북부 끼리 지역 감정이 생길걸

그때 또 합하는거야 남부와 중부로(북한을 대한민국에 편입 하자는 취지 ㅋㅋ)

그럼 또 몆년간 혼란 스럽겠지만 10~20년 지나면 괜찮아져

그런데 희안하게 3이 있을때는 싸워도 단 둘만이 있다하면 안싸워 ㅋㅋ


그때 마지막으로 중부와 남부를 합치는거야

대한민국에서 "도"라는 개념을 완전히 제거 하는거지


우리 나라에 시가 몆개나 된다고 무슨 도의회가 필요해 ㅋㅋ

그래 길게 잡아 40년 지나면 지역감정은 완전히 사라져.

몆퍼? 백이십퍼!!



아직 장가도 안갔지만. 난 내 손주녀석에게 듣고 싶은 질문이 있어

할아버지~ 할아버지 젊었을땐 지역감정이라는게 있었다면 서요?


"아.. 그때는 말이지....(주저리)...(주저리).." 그런 시절이였어..

손주녀석 왈 : 에이 거짓말 지역감정이라는게 어딨어 할아버지 거짓말쟁이..

이런 세상에 살고싶다...




그리고 얼마전 부산 사상을 보고 싶어서 집접 찾아가서 손수조 후보와도 인사하고 문제인과도 인사했다.

대한민국의 의식이 변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사실에 안타깝지만 조그만 위안을 받았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