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GLaDOS.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11-30
    방문 : 3803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freeboard_548468
    작성자 : 안다미로
    추천 : 0
    조회수 : 4088
    IP : 218.101.***.15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11/01 16:16:02
    http://todayhumor.com/?freeboard_548468 모바일
    가장 큰 더러움을 느낀다는 '똥' ! 직접 한번 퍼왔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본문-----------------------------------------------

    제가 벌을 받는 것일까요? 남편과의 이혼이 힘겹습니다...

    247 게시글 | 74,322 조회수 공유하기 즐겨찾기로 추가
    마이동풍약 3일 전 - #1 불건전 게시물 신고

    4 좋음나쁨22

    저 이제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니 준비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요구를 한다는게 맞겠네요. 남편은 계속 비웃으면서 "어디 니 맘대로 해봐"라면서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내가 벌을 받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남편과 10년전에 결혼을 했고 아들 2명과 같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살았습니다. 그런데 약 5년여전 문제가 생겼지요. 홀로 사시던 시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신후 거동이 많이 불편해지셨지요. 걷지 못하시는건 아니고 절룩거리며 걷는다고 해야 맞겠네요 당뇨도 있으셔서 병원도 정기적으로 다니셔야 하고요.
    그때 남편이 이제 어머니를 모시고 살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어머지를 모시고 산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암담하더군요
    그래서 남편한테 가까운데 어머니 방을 얻어드리고 자주 찾아뵙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그럴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요. 시어머니한테 자식이라곤 제 남편 한명 뿐이니 남편이 그러는 게 이해는 갔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다는건 너무 싫었지요. 그때 남편과 사네 못사네 그러며서 다투다가 결국 어머니를 모시지 않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 후 2년이 지나서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 때 장례식에서 남편이 얼마나 통곡을 하던지요. "어머니 어머니를 모시고 살지 못해서 죄송해요"하고 울던 남편의 그 모습에 죄책감도 느꼈고요. 다시 생각해 보니 그렇게 빨리 세상을 버리실줄 알았으면 모시고 살걸하는 후회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일이 저한테 닥쳤습니다. 제 친정엄마도 몸이 좋지 않으시시지요. 아버지가 엄마와 같이 살면서 어머니를 간호하고 보샬펴 주셨는데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졸지에 몸이 안좋은 엄마만 남았지요.
    그래서 오빠 2명한테 엄마를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새언니들이 모두 엄마를 모시고 살거면 이혼도장부터 찍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엄마 모실 엄두를 못낸다고 하더군요. 순간 머리가 띵하더군요. 꼭 그때의 내 모습이 생각나서요. 하지만 울 엄마 나를 특히 예뻐하셨어요. 아들인 울 오빠들보다 더를 더 만이 챙겨주시고 교육 시켜 주시고. 나마저 엄마를 외면할 수 없어 남편한테 엄마를 우리가 모시고 살면 안될까라면서 염치는 없지만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의 대답이 "너 사람 맞냐? 울 어머니 아프시고 자식 나하나 인데도 모시기 실타고 해놓고 형님들 다 놔두고 우리가 모시자고? 이거 미친년 아냐?" 라는 쌍소리와 함께요. 아마 시어머니 때가 생각난 모양입니다.
    네! 남편한테 그런 소리들어도 할말 없지요. 엄마 못 모신다는 새언니들 이야기 듣고 저도 새언니들을 속으로 그렇게 욕했으니까요. 하지만 엄마는 하루 하루 계속 아프시고 누구 하나 곁에서 돌봐 드리는 사람 없이 둘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그래 나 당신이 보면 나쁜년에 미친년 맞아 하지만 나 울 엄마 저렇게 둘 수 없어 우리 이혼하고 재산분할해"하면서 말했습니다.
    남편이 비웃으면서 말하더군요 "너 진짜 미쳐서 분간 못하는구나 내가 왜 이혼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바람을 폇니 너를 때리기를
    했니? 돈을 안벌어 왔니? 이혼 사유가 없는데 내가 이혼을 왜 해?" "정 이혼하고 싶으면 해줄께 대신 니가 일방적으로 원하는 거니까 너는 몸만 나가 재산분할? 웃기고 자빠졌네. 우리 애들 너한테 배울까봐 애들은 내가 키워 너 혼자 나가" 세상에 나하나만을 사랑해주고 우리 가족의 든든한 방패막이 였던 남편의 그런 말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더군요
    아무리 내가 과거에 잘못했어도 나를 이해해주길 바랫는데 나의 욕심이었나 봅니다 주위에 알아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이혼소송을 할 수도 없다고하더군요. 소송거리 자체가 안된다나요. 합의 이혼밖에는 없다고 하는데 남편은 내가 재산 포기하고 애들 포기하면 해주겠다는 말만합니다.
    저는 정말 어떡해 해야할까요? 합의 이혼이라도 하고 엄마와 같이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남편이 용서하고 이해해줄때까지 빌고 또 빌어야 할까요. 제가 시어머니 외면해서 벌받는 걸까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편과 끝낼수도 없고 엄마를 모른체 할수도 없고 새언니들와 오빠한테 아무리 말하고 부탁해도 해결책은 나오지 않아요.
    정말 하루 하루 눈물만 납니다

    -----------------------------댓글----------------------------------

    약 3일 전 - #2 불건전 게시물 신고
    50좋음나쁨4
    님의 사정이 너무 안됐군요. 그래도 이혼은 평생 님과 남편과 아이들 에게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물론 님이 잘못을 해서 여기 까지 왔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먼저 남편에게 마음을 여세요. 그리고 진정으로 잘못 했다고 말하세요. 그리고 남편 밑으로 들어가세요. 이혼은 최후의 방법 입니다.
    그리고 생각 해 보세요. 남편도 정말 이혼을 원할까요? 남편은 지금 편하고 행복 하겠습니까? 아이 둘을 엄마 없이 키우는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분명 남편은 이혼을 원치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님이 먼저 마음을 꺽어야 합니다. 조금이 아니라 남편 앞에 완전히 꺽여야 합니다. 님을 위해서 가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무었보다 님을 위해서 입니다.
    지금이라도 남편에게 가서 잘못 했다고 하세요. 그리고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하세요. 그리고 남편의 마음을 얻으세요.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 합니다.

    카리스마약 3일 전 - #3 불건전 게시물 신고
    75좋음나쁨5
    죄송하지만 죄 받는거 맞습니다....
    세상이 미쳐 가는지 요즘 정말 큰일 입니다..
    미친 여자들 부모 모시기 싫어 해서...,
    부모님들이 남편을 길러준 부모요 자식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생각 보단 짐으로
    생각하는 것 정말 가정과 학교 교육이 마녀 김수현의 드라마 보다도 더 못한 현실 때문입니다.큰일입니다 .

    Sam약 3일 전 - #4 불건전 게시물 신고
    39좋음나쁨5
    너무 소설같은 예기라서 믿기질 안습니다... 이솝우화에나 나올 듯한 얘기임.
    사실이라면, 무조건 남편, 시부모 (의 영혼)에 참회/용서 구하는 것이 최선. 조상의 원한을 사면
    대대손손 고생함 ... 인과응보에 카르마, 인생은 자기 맘대로 사는 것이 아니죠...
    노인 복지회 알아보세요. 요즘 그것도 나쁘지않습니다.

    마이다스약 2일 전 - #5 불건전 게시물 신고
    62좋음나쁨6
    너무 이기적인 듯 하네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고 본인 생각만 하네요. 님은 딱 유치원생, 초등학생 수준입니다. 제 와이프라면 제가 이혼 소송했을 것입니다.

    sampal6약 2일 전 - #6 불건전 게시물 신고
    55좋음나쁨2
    남편입장에서는 살아가는 시간동안 평생의 한이 될수있는부분이 돌아가신 모친에
    대한생각일것입니다.
    더구나 그렇게된 원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있다고 생각하죠. 결국 그당시에 남편입장에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없이 아내의 의견을 따라야 했던거구요.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남편의 마음깊은곳에서 아내에 대한 미움과 자신에 대한 자책이 자리하고 있을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평생치유하기 힘든 마음의 상처이겠네요.
    님의 입장도 딱하지만 결국은 가정이 중요한것 아니겠습니까! 이상황에서 이혼요구는 매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가장 불행한 결론이 이혼이고, 두번째가 님도 남편의 상황이 되어서 부부가 똑같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서로 미워하면서 평생을 사는 것이고 좋은 결말이라면 남편이 님의 뜻대로 장모를 모시고 사는것이겠지만 - 남편이 성인군자가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므로 결국은 두번째결론으로 가게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제가 보기엔 님은 지금 거꾸로 행동하고 계시네요. 남편의 입장에서 더많이 생각하고 행동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약 2일 전 - #7 불건전 게시물 신고
    74좋음나쁨2
    같은 여자로써도 님이 시어머니를 모시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자기어머니를 모시자는건 넘 이기적이십니다.
    어머니는 가족들과 상의 하셔서 요양보호사를 끼고 가정에서 돌보는 것을 신청하시고 가족들이 함께 금전적인 도움을 드리세요
    내엄마는 잘 모실것 같지만 막상 모시다보면 모시는 당사자도 우울증이 온답니다
    대신 자주뵙고 가까이서 도움을 많이 드리시면 될듯 싶어요.
    그리고 님은 딸의 역할도 있지만 아내와 엄마의 역할도 있습니다 .
    이혼으로인한 아이들의 상처나 가정의 파괴로 인한 정서상의 문제는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남편께 먼저 미안한 마음을 전하시고 아이와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시고 엄마도 자주뵙고 돌보시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캐리약 2일 전 - #8 불건전 게시물 신고
    48좋음나쁨3
    읽는 도중에 "그렇게 일찍 돌아가실거면 모시는 건데"에 충격이다. ( 그렇게 쪼끔 힘들 줄 알았으면?? 이런 말이겠지?/)
    "남편이 그렇게 슬퍼할 줄 알았으면이 " 이 더 올바른 생각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이 가슴 아파하면 옆에 있는 이도 같이 같이 가슴 아파하는 법인데,
    그건 아닌가 보네.
    부부가 각자 자신만 챙기는 상황이네,,
    "그래 당신 무지 힘들었겠다"로 바껴야 할텐데,,.
    근데 이렇게 바뀌기가 어디 쉬운가,,.
    그래서 깨지는 부부 관계가 요즘 부쩍 늘던데,,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나이 쉰만 넘어봐,
    자식 다 필요 없다.
    옆구리 따뜻한게 제일인 거여.

    약 1일 전 - #9 불건전 게시물 신고
    28좋음나쁨3
    이게 사실이라면..당신 엄마도 같은 전철을 밟게하는게 순리겠지..하나 방법은 있는데..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거지..그것도 가능성은 낮아..그리고..당신 생각 자체가 너무 이기적이고..유아스틱해서..남편이 진심인지 의심할거야..

    우성약 1일 전 - #10 불건전 게시물 신고
    68좋음나쁨0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과연 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냐는 겁니다.
    본문에서 친정 어머니 모시자고 했다가 남편에게 거절 당하니 얼마 고민하지 않고 이혼하자고 하는 대목 있던데 남자인 제 입장에서 보면 아주 섬칫합니다.
    님의 계산 방식은 이렇겠죠.친정 어머니를 방치할 수 없으니 이혼하고 같이 모시고 살되 이혼하면 재산 분할권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고 여기에다가 보통 우리나라 에서는 이혼시 애들은 엄마가 데려가면서 양육비를 받으니 재산분할 + 양육비면 경제적인 것은 대충 해결될 것 같다 그런 견적이 나왔겠죠.
    그러면 여기서 님에게 남편은 어떤 존재입니까? 그냥 돈 벌어다 주는 기계인가요? 연인 관계나 부부 사이에서 여자들이 남자에게 종종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나 하고 시어머니 하고 동시에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건질 거냐고요.여기서 머뭇거리거나 바로 자기 먼저라고 하지 않으면 난리가 납니다.
    지금 님 남편은 기존에 입은 정신적인 상처에다가 그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님이 또다시 뿌린 소금 때문에 님보다 더 괴로워하고 있을 겁니다.왜냐면 님의 안중에는 남편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당연히 우선 남편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또 빌어 보고 정히 그래도 안될 경우 차선으로 요양원이나 간병인 제도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불가피하게 집 근처에 모시고 수발드는 것을 생각해야지 이혼이라뇨!!!
    또다시 궁금한 게 있는데 이혼시 꼭 필요한 게 정확히 뭔가요? 재산 분할권인가요 아니면 아이들인가요? 만약 남편이 재산분할을 해주면 애들 없어도 이혼에 동의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님은 친정 어머니의 존재가 남편과 애들을 합친 것보다 더 소중한가 봅니다.
    아마 님의 친정 어머니 되시는 분은 본인 때문에 누구 보다도 사랑했던 딸이 불행하게 되시는 걸 원치 않으실 겁니다.그게 부모의 마음이죠.저라도 이런 상황에 닥치면 말년에 비참한 임종을 하게될 지언정 제 자식에게 짐을 지우긴 싫습니다.
    따라서 님은 무엇보다도 먼저 남편의 응어리진 마음을 푸는 게 급선무이며 가장 좋은 방법은 진심입니다.님의 필요에 따라 남편의 존재를 생각하는 마음을 버리고 진정한 반성과 사랑의 모습을 보이면 남편도 서서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그 와중에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똑같이 복수하겠다고 남편을 겨누는 것은 바보 짓입니다.왜냐면 님의 원초적인 잘못이 워낙 컸으며 또한 남편은 대결의 상대가 아닌 함께 살아갈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님이 늙었을 때 자식들은 지금보다도 더 부모 봉양이 어려울 것이므로 결국 가장 믿고 의지할 사람은 배우자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화타약 1일 전 - #11 불건전 게시물 신고
    34좋음나쁨1
    님 만약 불행한 가정이지만 , 2년뒤 어머니 돌아가시면, 그땐 혼자살건가요?
    또 약삽빠르게 들어와 빌건가요?
    아마 님은 인생과 결혼에 대한 철학없이 본인 편한대로 사는 모양인듯하네요.
    님은 님이 시어머니한테 들이댄 잣대로 지금 님 스스로에게 들이대고 스스로
    님모친 모시는 거 포기하는게 정답임.
    언니들 오빠들 모르는체하는데, 님 나서서 자기, 자식 , 남편 인생 금가게 해놓고
    오빠 마누라들 자연뽕나게 도와 줄일 없는 듯하네.
    현명해지시길

    종필약 1일 전 - #12 불건전 게시물 신고
    25좋음나쁨0
    우선 아주 크나큰 실수를 한 것에 대해서는 남편에게 아무말도 못할 것 같네요.
    그리고 시어머니를 모시지 않겠다고 하면서 남편과 이혼 이야기가 나왔을 당시부터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은 깨졌다고 봅니다. 이 상황이 잘 전개된다 하더라도 한 번 그렇게 깨진 믿음과 사랑은 쉽게 붙질 않죠. 그냥 이혼하세요. 자신의 부모만 중하고 남편의 부모는 중하지 않다는 생각 자체가 정말 섬찟할 정도네요. 엄마와 24시간을 붙어서 자라는 두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지는 않을것 같구요. 정 이게 아니다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정말 남편에게 진심을 담아서 용서를 구하세요.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 후에 서로의 대한 믿음과 사랑이 없으므로해서 또 다른 상황으 발생을 막는것이 문제이니 이것을 해결하려면 정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해결하든지 아님 이혼하는것이 낫겠죠.

    재현약 1일 전 - #14 불건전 게시물 신고
    23좋음나쁨0
    우선 형제와 상의하여 요양원에 보내구 비용은 N분이나 알아서 협의처리가 가장 무난 할것 갔네요 이혼하여 갈데라고는 서빙일 외는 없을텐데 12시간일하고 간호 절데안되지 먹고살기 바쁜데 서빙이든 맞벌이든 않고 신랑벌어오는 돈으로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줄 아시나

    연정약 1일 전 - #15 불건전 게시물 신고
    21좋음나쁨5
    이혼하지 마세요.
    남편분 좋은사람인것 같은데 미한하다고 빌고 어머니는 가까운데서 모시고 사세요.
    아무리 자기 부모라고 해도 병간호한달정도 하면 심신이 지쳐서 도망가고 싶어지죠.
    이혼했버리면 갈곳이 없잖아요.어머니 돌아가시면 ...?
    그리고사태가 안정되면 내면을 아름답게 성장시키면 괜찮아요.
    이번일로 많이 맘고생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방향으로 합시다.
    이혼하면 안됩니다.

    하루방약 1일 전 - #16 불건전 게시물 신고
    15좋음나쁨1
    님께서 가신길은 영광에 길이였기에 이몸은 돌아와서서 눈물을 감추엇오!
    이것이 우리 엄마들이 할임무 아닐까요?
    님께서 대한의 엄마전채를 몹쓸 엄마로 만드는군요!
    아무리 이기주의래도 이건아니지요!
    반성하시고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시길!!!

    Jason약 1일 전 - #17 불건전 게시물 신고
    27좋음나쁨1
    벌 받는거 맞습니다....
    모시고 살거면 이혼도장 찍으라는 여자들이나 님이나 다 똑같은 여자들 입니다...
    요즘 명절에 단 며칠 일하기싫어서 이혼 한다지요?
    결혼도 하지말고 혼자들 사세요.....(애는 힘들어 어떻게 키우는지?)
    님의 남편이 피눈물 흘리게 했으니 님도 흘려 봐야죠...
    남편은 같은상황에서 이혼얘기 안했는데, 님은 꺼냈으니 더 못한 인간이라는
    간단한 결론 이네요...

    노바디약 1일 전 - #18 불건전 게시물 신고
    24좋음나쁨1
    시어머니를 모셔야 한다.----> (X)
    친정어머니를 모셔야 한다.---->(O)
    글쓴 분께서는 이걸 설명해 주시겠읍니까?
    만일 납득할수 있는 대답을 해주신다면
    같은 편에 서서 옹호해 드리겠읍니다.

    나정순님약 1일 전 - #20 불건전 게시물 신고
    26좋음나쁨2
    요즘 여자들 시집온것이 아니라 요양온 것입니다. 한마디로 결혼은 왜하는지 모를 일이지요.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 안할렵니다. 부모님 모시는 것은 고사하고 큰일있어도 제 마음에 안든다고 10년간 시부모 얼굴한번 안보고 남편한테는 꼬박꼬박 친정 대소사에 가자는 것을 보면 사람이 아니라 여우입니다. 철부지인지 도무지 인간상대가 안됩니다. 꺼떡하면 이혼하자고 하고, 막가파입니다. 집에 있는 꼴을 못봅니다. 결혼평생 돈 한번 번적이 없이 허구헌날 병의원을 매일 들락거리고 애들 생각해서 참고 살지만, 여자는 상대할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은 여자 얼굴자체를 안보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미소™약 1일 전 - #21 불건전 게시물 신고
    32좋음나쁨3
    ...당신같은 여자와 결혼한 남편이 불쌍하고 당신같은 인간을 어미로 두고 배우고 자라고 있는 애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당신같은 인간을 낳고 길러준 부모도 같이 욕 들어먹는다는 거...알고는 계신지요?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오빠부부도 하나 틀릴거 없는 도진개진이네요.
    참 멋진 가족입니다. 눈시울이 다 뜨거워지는군요.

    Dongsoo약 1일 전 - #22 불건전 게시물 신고
    10좋음나쁨0
    나는 나중에 어떨까???

    hAzeL oops약 1일 전 - #23 불건전 게시물 신고
    18좋음나쁨5
    요즘 느끼는 거지만 여자들은 너무 이기적인거 같습니다. 항상 이해해 달래요, 실수를 해도 돈을 까먹어도 바람을 펴도,,

    종소리약 1일 전 - #24 불건전 게시물 신고
    20좋음나쁨2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화가나는 내용이네요.
    물론 부모님을 모신다는것은 현실이니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거부감이 먼저 들수도 있다는건 인간적으로 이해는 할수있으나, 그래도 평생을 같이 할 남편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너무 심한 처사가 아니었나 싶네요. 님도 분명히 2명의 자녀가 있다고 했는데 나중에 그런 설움을 받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뿌린데로 거둔다는 말 결코 틀린말이 아닙니다. 자식들의 배움의 표본은 부모임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남편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용서를 구하시는게 순서일듯 합니다.
    나 같아도 남편과 같은 언행이 표출되었을것 같군요.

    지나가다약 1일 전 - #25 불건전 게시물 신고
    23좋음나쁨4
    남편의 입장이 정당합니다. 이혼하고 싶으면 그냥 몸만 나와 어머니 모시고 사시고, 그렇게 하기 싫다면 남편에게 지난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 후 남편의 의사에 따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기 싫다는 여자들 나중에 자식들에게 그 댓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자식들은 부모를 보고 배우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자식을 사랑하며 키웠더라도 나중에 자식들이 당신을 확실히 돌봐줄까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안다미로의 꼬릿말입니다
    운영자님 이런 분노를 키울수 있게 똥게시판도 만들어주세요.














    는 농입니다. 하...하하.....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
    젤다의 연주.AVI [5] 안다미로 11/12/02 03:23 336 2
    42
    [BGM]약속이 있을땐 미드를 보면 안됍니다 여러분 ㅠㅠ[인증] [3] 안다미로 11/11/30 12:25 364 3
    41
    경찰농락. 그건 아무것도 아니지!.avi [3] 안다미로 11/11/25 15:16 295 2
    40
    매월 14일은 무슨무슨 데이라고 하잖아요~ 12월은 뭐게요?? [2] 안다미로 11/11/25 14:32 205 1
    39
    [BGM] 빡친다~ 빡친다아~(Soul) [2] 안다미로 11/11/25 14:13 337 0
    38
    나는 허구헌날 쓸쓸하다. 안다미로 11/11/23 17:07 20 0
    37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bgm [2] 안다미로 11/11/23 02:30 105 0
    36
    블랙홀 - 삶.mp3 안다미로 11/11/17 01:13 39 0
    35
    베오베에 '이웃한테 담배연기...'를 보고. [6] 안다미로 11/11/15 11:52 103 1
    34
    [BGM] 그들이 드디어 만났다! 과연 승자는???.jpg 안다미로 11/11/09 08:48 445 1
    33
    [MV] 노라조 - 판매왕. flv 안다미로 11/11/09 02:59 178 2
    32
    CD마술 하나 보고가세요~.wma [6] 안다미로 11/11/08 13:58 440 11
    31
    애기님 전용입니다. 다른분은 출입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려요. [6] 안다미로 11/11/08 00:24 115 2
    30
    시유 - 우산.mp4 [4] 안다미로 11/11/06 21:03 247 4
    29
    시유 데모곡 - 우산.mp4 [2] 안다미로 11/11/06 20:35 40 1
    28
    [소리!!] 폭스사 신작영화 나와뜸.avi 안다미로 11/11/03 02:31 450 1
    27
    [욕설BGM] 비켜어! 비켜 이 ㄱㅐ~꺄! 비키라고오! [1] 안다미로 11/11/01 23:46 197 1
    26
    예술은 아닌 낙서지만... 하나 올립니다. 안다미로 11/11/01 19:01 43 0
    25
    흑형이 후후후디펜스를 시전합니다.avi [1] 안다미로 11/11/01 16:33 374 2
    가장 큰 더러움을 느낀다는 '똥' ! 직접 한번 퍼왔습니다. [2] 안다미로 11/11/01 16:16 137 0
    23
    '애' 하고 '얘'하고좀 분별하자 좀 엉엉 [4] 안다미로 11/10/30 19:24 76 1
    22
    베오베에 있는 FFΩ님의 글을읽다가... [3] 안다미로 11/10/30 13:08 56 1
    21
    나는 아직도 이사진을 보면 갸우뚱 한다. 안다미로 11/10/29 14:43 142 1
    20
    나는 재보궐선거의 한순간도 놓치기 싫다!!!!! 안다미로 11/10/26 22:00 139 0
    19
    10월 26일 오늘은 너무 의미심장한 날입니다. [3] 안다미로 11/10/26 20:32 171 3
    18
    현황 보고싶으싶니까???????? 안다미로 11/10/26 20:28 134 0
    17
    정말이지 시게가 불파오르는거 처음인것같다! [1] 안다미로 11/10/26 20:13 92 2
    16
    [소리+영상]빠~~밤 빠~바밤! 빰밤!빠밤!빠밤! 빠바바밤~~~ [1] 안다미로 11/10/26 13:25 161 1
    15
    [소리]하프와 라이프.mpeg 안다미로 11/10/25 15:31 239 0
    14
    [BGM]이 의자로 말씀드릴것 같으면...jpg [4] 안다미로 11/10/25 15:10 629 2
    [1] [2] [3] [4] [5] [6] [7] [8]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