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워낙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곳이니 있겠죠...
친척동생년이 다단계에 빠졌네여...
지 여동생도 버얼써 끌어들였고...
얼마전엔 밥먹자고 지아버질 불러내서 회사까지 데려갔었다네여...

NRC ?
보니 선불요금제 파는데네여... 
여기저기 글들 보면 NRC 옹호하는 사람들도 참 많더이다... 
후불제에 비해 싸다... 단말기값은 비싼게 맞지만 요금제로 충분히 커버가 되고
단말기는 그냥 딴곳에서 공기계 가져와도 되고 요금제만 써도 되니 단말기 강매도 아니다...
10년된 안전한 회사다... KT공식협력회사다...
뭐 이따구로 항변하네여...

웃긴걸 말해줄까요...
그 NRC란곳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설명하는거요...
5년전에 친한 두여동생이 다단계 빠졌다길래 뭐하는곳인가 찾아가 강연 들었던 회사에서 한 얘기랑
똑같애여... 거기도 KT협력회사였어여... 선불제의 장점을 이골나게 설명해여... 설명만 들어보면 맞아여...
핸드폰은 안쓰는 사람이 없으니 선불제 안쓰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잠재고객이예여...
강연 들어보면 이거 이거 내가 좀 노력만 하면 앉아서도 돈이 굴러들어오는구나... 하고 있어여...
다이아몬드급 되면 체어맨도 지급된다며 자기 차키도 보여줘여...
이쯤되면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눈이 반짝거리며 다이아몬드를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여...
NRC인지 뭐시기도 똑같죠?

그때 동생들한텐 이렇게 말해뒀어여. 내돈 꼴아박아 물건사고 비싸게 강매시켜야 하는곳은 아니니 니들이 계속 다니겠다면 말리진 않겠다... 다만 만약 니들이 돈을 넣어야할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나한테 먼저 연락해라... 그리고 장담하건데 1년뒤에 너흰 여기 없을거다.... 라고 말이죠. 결과는 제 장담대로였고요... 빚진건 없었지만 번것도 없이 허송세월 보낸거예여...
이런 종류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해여... 처음부터 돈만지는 사업이 아니다... 꾸준히 자기노력에 따라 점점 올라가는거라고...

당신들한테 한마디 할께여... 나가서 100명중 5명만이라도 끌어들일수 있을만큼의 열정과 노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딴 혀발림으로 꼬드기는곳에서 재능 썩히지 말고 일반회사 영업사원으로 들어가세여... 아님 제약회사 총판 영업사원도 좋고요... 자동차 판매영업도 좋아요... 
그런건 새로운 고객을 찾아다녀야 하지만 이 사업은 한번 가입시키면 평생고객이다... 하시겠져...
그 말은 5년전 그 다단계회사에서도 똑같은 소리 했어여... 그 회사말대로면 지금쯤 우리나라 요금제중 절반은 선불제였을거예여...
제발 10초에 얼마니 30%니 하는 소리 그만하시고 선불요금제 자체가 우리나라엔 안된다라는걸 인정하세여... 선불제가 좋은거였음 진작에 대기업들이 벌써 다 해먹고 있어야해여... 상위1%만 돈벌어다주는짓 그만하시고요... 영업 같은거 잘 못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정말 재능이 아깝습니다...

이렇게 말해봤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씨부리지마라... 그래 넌 그렇게 평생 살아라... 하시는분들 많은거 알아여...
그런분들 계속 거기 다니는거보고 뭐라 안그럴께여... 
다만 사람 데려와서 가입시키려고 붙잡는 그짓 좀 하지 말아여... 가서 검토해보겠다... 생각해보겠다... 하는 사람이면 그러시라고 보내드려여... 
난 안하겠다는데 왜 이 좋은걸 안하려고 하느냐는 말로 붙잡지 좀 마여... 
이틀째 2시간 강연 듣고 30분째 붙잡혀 있으니까 아구창 날리려는걸 겨우 참았었어여...

당신들이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거면... 갔던 사람들도 생각해보면 다 돌아올거 아닙니까...
왜 지금 당장 가입못시키면 안된다는듯이 조바심을 내고 못가게 막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