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박주영... 그리스때 움직임 좋았다.
이번에 박지성해딩 생각하고 아르헨 공격수한테 시야차단당해서 자책골을 넣었지만...
박주영은 뺄수없는 카드였던건 알겠다.

근데 말이다.
인터뷰가 그게 뭐냐?

염기훈이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가 상대 공격수를 막지 못했다??

공격기회 한번에 못잡을것과 수비가 상대공격수를 막을 수 없을거란걸 예상 못한건가??
이번 아르헨은 역대 최강공격력인데...
2군까지 세계 탑클레스의 공격력을 가진 선수로만 구성된 팀한테 수비해서 될꺼라고 본걸까?

난 전반은 솔직히 수비로 고지대니까 체력을 빼기위해서라고 편하게 봤다.
후반에서는 공격수들이 대거 기용될줄 알았다.
그런데 기껏 나오는게 박주영을 빼고 이동국...
안정환은? 차두리는??

미친거 아닐까?
져도 작작 져야 아 그래 이정도면 괜찮아... 이러지...

솔직히 난 이번에 허정무가 감독맞는다는 이야기 들었을때부터 불안불안하다.
그리스 때도 그리스가 못한거고 선수들이 잘한거지 허정무가 무슨전략을 낸걸까?
항상 허정무의 전략은 너무 굳어있다.
정석이다.

비슷비슷한 팀끼리의 싸움에서는 정석루트가 잘 맞겠지만,
월드컵 같이 붙는팀마다 우리나라 국대보다 뛰어난 무대에서는
예전 차범근이 했던 좀 독특한 전술이 더 잘맞는다는 생각은 나만 하는걸까...?



차범근이 차라리 허정무보다 감독으로써 어울린다 .. 추천
허정무는 감독 자질이 없다 .. 추천
염기훈 사랑한다 .. 반대 (예쁜사랑하세요)
이글 어디선가 보았다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