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제가 살고 있는곳은 농촌입니다.
공익근무 1년6개월째지요. 
군청에서 근무 하다 보니깐 군청 공무원들과 이야기할때가 많은대요.
농촌서 근무 하는 공무원들 조차 이번 미국소 전면 개방이 뭐가 안좋은지 모르더군요.
심지어 저희 계장님은 이런말을 했어요.
어차피 미국소 개방은 노무현이 한건대 왜 이명박 가지고 그러냐.. 
광우병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더군요. 거기서 말단 공익인 제가 이야기 꺼냇다간 
남은 6개월 힘들어 지기에 가만히 있었는대. 
농촌사람들도 광우병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단지 소값이 떨어지는것만 걱정할뿐이지요.
광우병을 무슨 감기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치사율 100퍼샌트의 암보다 무서운게 광우병인대 말이지요.


아참 촌에서는 MB나 한나라당 욕하면 혼납니다. 말 잘못 꺼냇다간 한대 맞을수도 있어요.
전부는 아닐지라도 장담하건대 30퍼센트는 될겁니다. 저희 동내 바로 옆으로 운하가 지나갈거라고 하는대 벌써 옆에 문경시에는 대운하 특별추진 위원회까지 만들어 졋구요. 이번에 국회의원 후보들은 전부 대운하를 유치 하겟다고 하더군요. 촌사람들은 운하 만들면 좋은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