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2코드 Q6600
2GB(5300)/S-ATA2 320G
8600GT/LG DVD Multi
정격400W
60만원이면 잘사는건가요?

개인적으로 많이 잘 사는것 같지는 않아서 글올립니다.
물론 철저히 주관적인 생각이며 틀릴 수 있다는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먼저 CPU를 봅시다. 코어2쿼드 Q6600이신데 이건 좋습니다.
물론 아직 멀티코어에 최적화 되어있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는것을
감안하고 또 Q8천대가 나오고 또 E8천대가 나오고 있는것도 감안한다면 말이죠.
아직까진 쿼드는 조금 이르지만 조금 뒤에 있을 멀티코어세대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단, 제 경우에는 E8천대를 추천 해 드리고 싶군요.

그다음은 램이군요. 자, 여기서 아셔야할 것은 메인보드 - 램 - CPU - 그래픽카드는
어느정도 수준을 맞춰줘야 제 성능을 잘 발휘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네 클럭이 낮은거죠. 보통 하이엔드급 컴퓨터를 산다고 하면
800MHz의 PC2-6400을 삽니다. 또 삼성의 브랜드만 보고 사시는 것도 절대 안될 사항이죠.
개인적으로 E5메모리의 램을 추천드립니다.

음.. 그다음은 하드군요. 하드의 경우 RPM이 높은 랩터를 윈도우 용으로 설치해서 쓰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만은 그럴경우 값도 많이 드는데다가 조금 어렵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죠.

그래픽카드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8600은 많이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어느정도 성능이 보장되기는 합니다만은 동가의 라데온 1950GT와 비슷한, 혹은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조금 그렇군요. 물론 다이렉트 X10의 지원에서 8천대가 앞서긴 합니다만은
다이렉트 X10게임의 경우 8600도 그다지 원활한 게임 환경을 조성해주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돈을 더 투자하셔서 8800 혹은 AMD의 38XX대를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
(3850은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 15만원 정도에 8600의 1.5배~2배의 성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but, 발열양때문에 조금 그렇죠..)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으시다면 8600도 괜찮습니다.

파워의 경우 450~500정도 맞추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래픽카드가 파워를 많이 먹는 편이기 때문에 메이커 400W 혹은 500W를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군요.

위에서 말씀드렸듯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틀릴 경우를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