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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42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밝혀진 러시아 최첨단 무인기 (UAV) 기술 [새창]	2022-04-27 06:45:33	0	삭제
		내무실 현대화 및 침상 개선 사업에는 구형막사 철거, 신축 계획이 다 포함입니다. 침대만 산게 아니라 건물을 짓는 비용이 다 포함됐다는 소립니다. 대체 몇년째 똑같은 자료로 헛소리가 계속 나도는지 모르겠네요.
	5541	현역이 알려주는 K군대의 현재모습 [새창]	2021-09-15 19:10:57	0	삭제
		ㅋㅋㅋㅋ 현역병사들 고생한다고 하셨던 분들은 다 어디가고 댓글 꼬라지 진짜 가관이네요 군복무 잘 하고 있는 병사 보고 가해자라느니 짖는다느니 거짓말한다느니 ㅋㅋ
	5540	휴가중 롯데리아에 갔다가 신고당한 군인 [새창]	2021-04-12 21:00:22	4	삭제
		문장상에 나오는 구두경고가 말씀하신것 처럼 한건지 아니면 정말 엄중하게 한건지 본문만으로 알수 있나요? 정작 민원 넣은 사람은 어디가고 군 간부에 욕을 하시는지 ㅋㅋ..
	55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11-27 17:05:28	0	삭제
		장교로서 복무한 기간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의무복무기간에서는 생도교육기간 중 군사훈련일수만큼 차감이 됩니다. 아마 동기급으로 들어온 병사보다는 일찍 전역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5538	약후) 샘숭의 사과폰X 디스 [새창]	2017-10-15 07:57:35	16	삭제
		화내실 필요야... 대통령 앞에서 하는 특전사 무술 시범이고 최소 몇개월은 연습했을겁니다. 누군가 다쳤다면 지금쯤 어딘가에서든 난리가 났겠죠..
	5537	한국군이 2014년에 C-130J 4대를 록마로부터 도입했죠 [새창]	2017-09-20 19:10:04	2	삭제
		AC-130 활용의 전제조건은 제공권 장악입니다. 안정적으로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에서만 느릿느릿하게 상공을 부유하는 AC-130의 파괴력을 활용할 수 있다 합니다. 요컨대 압도적인 공군력을 자랑하는 미국같은 형태가 아니라면 사용하기 어려운 기체가 되겠지요.. 도입하지 않은 것은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536	(펌)수능영어클라스.jpg [새창]	2017-08-21 23:41:49	0	삭제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수능의 본래 취지이므로 대학교수가 쓴 글을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 맞는 말입니다. 학문을 함에 있어 세계적인 저널에 실린 원문을 독해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한 능력중에 하나지요. 애초에 생활영어와는 목적이 다르긴 합니다.
	5535	장난 삼아 놔둔 파인애플이 예술작품 된 사연 [새창]	2017-05-08 19:18:57	39	삭제
		현대 미술에서 중시하는 것은 맥락입니다. 단순히 그 객체 자체가 갖고 있는 형식적, 본질적 아름다움이 아니라 그 객체가 어떠한 맥락 위에 있는지가 미를 결정한다는 것이지요. 미술작품에서는 대표적으로 뒤샹의 샘이 있습니다. 몽타쥬로 대표되는 이러한 사조 안에서 사실 그 대상이 무엇인가는 크게 중요치 않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것일지라도 그것이 어떠한 맥락 위에 있는지가 그 것이 갖고 있는 뜻을 형성합니다. 놀라는 소녀의 모습의 전후에 살인마의 모습을 그릴지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는 친구들을 그릴지에 따라 소녀의 모습은 동일하더라도 뜻은 매우 달라지겠지요. 저 위의 것들도 그러합니다. 안경을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놓아둔다면 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로써 안경을 의미하겠지요. 그러나 미술관에 전시물처럼 안경이 놓아진다면 동일한 뜻을 가지긴 어렵습니다. 오히려 창작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전시물로써 맥락 위에 존재할 수 있겠지요. 실제로 장난으로 시작했더라도 안경과 파인애플이 주는 가치는 대단합니다. 우리는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브제들이 미술관이라는 맥락 위에 놓여짐으로써 '미술관에 이런 것들을 놓아둔다면 사람들이 착각하겠지'라는 의도가 담긴 전시물을 보게 됩니다. 또 이에 어떠한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고민해봄으로써 예술이 무엇인지 되새김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뒤샹의 샘이 이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전시자의 의도가 드러나면 우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아름답다는 것은 어떠한 규준을 통해 드러날 수 있는가? 미술관이라는 공간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저런 장난이 현대미술의 치부를 드러나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은 저는 저런 장난이 현대미술로 하여금 외연을 확장시키는 좋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런 장난 자체도 현대 미술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요. 저게 무슨 미술이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선, 재밌지 않습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미술일 것입니다. 현대 미학과 철학이 매우 현학적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저 또한 알고 있습니다만 너무 고깝게 보시지 마시고 이 안에 있는 재밌는 것들을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55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5 00:10:30	5	삭제
		그놈은 AC-130이라고 합니다. A-10이 날아다니는 게틀링건이라면 AC-130은 날아다니는 탱크죠....
	5533	17금?) 웃대인 창작 희대의 명작탄생(MEGAL WOMAN) [새창]	2016-08-20 00:25:28	3	삭제
		무슨 베르세르크 보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ㅋㅋ
	5532	GTA5로 만든 니드포스피드 트레일러 [새창]	2016-08-01 23:02:53	0	삭제
		https://youtu.be/vLQGXHy5m6Y 원래의 need for speed(2015) 트레일러입니다 굉장히 잘만드셨네요 ㅋㅋㅋㅋ
	55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1 03:15:58	2	삭제
		동의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확대하고 과장해서 사람들을 특정한 행동으로 이끄는 것을 우리는 '선동'이라고 부르지요.
	55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06 03:56:46	0	삭제

	5529	SNS 셀카 못 믿는 이유.jpg [새창]	2016-06-27 23:17:35	15	삭제
		셀카에 대해서 진중권 교수가 '크로스'라는 책에서 꽤 재미나게 바라보고 있는 견해를 적어놓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셀카가 유행하기 이전에 우리는 사진을 그 때 당시를 기록하고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비추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는데, 셀카는 이와는 달리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형상화 된 사진으로써, 내가 바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형상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셀카는 일종의 왜곡된 열망을 담고 있는 사진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역전에서 현실은 이상과 괴리되기 마련이니 개인에게 느껴지는 박탈감은 보다 크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박탈감은 또한 별다른 사회적 장치도 없이 전쟁터에 내몰리듯이 사회에 던져진 청년들이, 이전 세대보다 잘 살지 못하는 첫번째 세대인 청년들이 갖게되는 박탈감의 연장선상에 있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기술이 점차 발달할 수록 이러한 형태의 속임수에 가까운 '보정'은 늘어나게 될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정 없이도 스스로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을 꺼낼 수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55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0 03:27:47	2	삭제
		많은 분들이 공공재(public goods)와 공유재(common pool resources)를 혼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시해주신 상황 자체는 공유재와 관련된 게임이론의 상황(관심있으신 분은 E.Ostrom을 참조하시면 좋습니다)과 유사합니다. 구성원의 사용이 다른 구성원의 공유재 사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경우를 경합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 경우 제한된 컵라면의 개수나 제한된 자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글쓴 분의 주장은 이러한 공유재의 문제가 단순히 여탕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제안하면서 현재의 여탕문화(?)가 나름대로의 합의점에 위치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부 동의하는 부분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고 있는 부분은 여탕의 문제는 경합적 재화의 사용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지점이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목욕탕 자리의 경합성이 지나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일부 사용자의 점유에 대한 욕구로부터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이를테면, 도서관의 예시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을 듯 합니다. 모든 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이 사용할 시간에만 자리를 차지할 경우, 이는 가장 합리적인 수준의 자리 수를 요하겠지요. 다만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오거나 필요 이상의 수다를 떠는 경우에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도서관의 자리를 늘려야 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비용의 발생이지요. 나이브하게 개념을 갖다 붙이자면 일종의 사회자본이 이 과정에서 작용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만, 여탕을 제가 직접 들여다 본 것도 아닐뿐더러 일반화 시키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이렇다 하고 결론을 내리긴 어려울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남성이 접근할 수 없는(그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 이지만) 여성들 간, 특히 목욕탕의 특성상 지역주민이 빈번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므로 각 목욕탕에서의 명시적/암묵적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굳이 복잡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러한 문화(?)를 수정하려면 당해 사용자간의 합의가 이루어져야지 외부에서 개입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렇게 까지 크게 판이 벌려지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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