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에 이런 글 쓰기도 뭐하긴 한데요 ㅡㅡ;;

일단.. 저희 학교 한국 지리 선생님이 진짜 못가르키거든요

애들의 95%가 자습합니다. 그시간에..

심지어 수능 한국지리 보는 애들도..ㅡㅡ;

저는 다행이도 한국지리 선택 안하는데요

그래도 내신은 해야죠..

한국지리 선택하는 아이들은 누드교과서다 인강이다 듣는데

저는 내신만 하는데.. 돈이 아까워서요..

저는 진짜 3학년 올라가면서 결심한게 수능 안보는 과목은 최대한 수업 열심히 듣자 이건데요

너무 못가르켜서.. 인제는 화가 나네요..ㅡㅡ;

사회문화 선생님은 진짜 잘 가르켜 주시는데.. ( 물론 이것도 선택 안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진짜.. 걱정입니다..

수업 내용이 얼마나 안좋냐면요..

저희 2학년때 세계지리 반이 따로 있었어요. 그 지리 잘한다는 애들도 못알아 듣고요

반 1등도 잘 이해 못해서 질문하면 저번에는 또 몰라서 다음시간에 알려준적도 있고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오죽 답답하면 새벽에 여기와서 글 쓰겠습니까...

어떻게 할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