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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2022719
    작성자 : 김의박
    추천 : 4
    조회수 : 642
    IP : 172.71.***.4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4/03/24 20:26:22
    http://todayhumor.com/?freeboard_2022719 모바일
    나른한 주말 오후의 카페 글쓰기
    옵션
    • 창작글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의박 입니다.




    오랜만에 혼자서 카페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매번 타인과 동행했던 장소인데


    홀로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어깨가 축 처진 상태로 외로이 방문하게 아니 오니


    걱정은 거두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카페에서 


    글쓰기를 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런 분위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나 홀로 여행을 택하게 됐습니다.



    여기저기 관찰할 요소들이 많이 보입니다.



    제 눈에 보이는 풍경을 


    낱낱이 글로 옮겨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우선 카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굉장한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유명 연예인이라도 온 것일까


    두리번두리번하는데


    관련된 행사는 전혀 없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주말 나른한 오후라는 상황으로


    카페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은 것 같군요.



    물을 마신지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목이 사막처럼 마르기 직전이었습니다.



    뭐라도 마실 것 좀 주문해야겠습니다.


    ------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 자리 선점이 우선입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더라도 자리가 없다면


    양손에 짐을 한가득 들고 


    홀 가운데 서서 음료를 마시는


    쓸쓸한 광대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갈고닦아온


    자리 스캔 능력을 발동할 시간입니다.



    '삐비비빅, 삐비비빅'



    레이더를 발동한지 10초 정도 지나니


    이번에 머물 은신처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치안은 월드클래스기 때문에


    자리에 가방을 올려두고 주문하러 이동하겠습니다.


     

    -----


    미리 메뉴는 정해놓았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더라고요.



    메뉴판 위에 춤추고 있는 글자들에 할애할 시간을


    줄이기 위한 계획이기도 했고요.



    하늘에 UFO라도 뜬 것처럼


    메뉴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사람들을 뒤로한 채


    빠르게 주문을 마쳤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음료 준비에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잠깐 기다려보겠습니다.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료가 등장하였습니다.



    애타게 기다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음료와 얼음이 가득 찬 컵이 


    생기있게 반겨주었습니다.



    다시 음료를 가지고 자리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캬~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나른한 오후에 아메리카노 한 잔의 여유라니..



    이 맛에 카페 글쓰기를 하나 봅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글쓰기와 더불어 독서도 할 겸


    책도 한 권 같이 들고 왔습니다.



    후후.. 얼마나 읽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기존에 읽던 책이기 때문에


    읽었던 부분부터 야금야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3페이지 정도 읽었을까요?



    한껏 책에 몰입 중인데 


    뒷좌석의 대화 소재가 심상치 않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아는 지인이 


    복권에 당첨이 되었지 뭐예요? 그래서.."



    앗.. 



    듣기만 해도 도파민이 뿜뿜해지는 소재입니다.



    귀를 닫고 싶어도 닫을 수가 없었는데요.



    결국 책을 읽다가, 대화를 듣다가를 반복하며


    오늘 읽은 책의 인사이트가 짬뽕이 되었습니다.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을 읽던 중이었는데


    '복권의 기술'로 변화하는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이런 흥미로운 상황의 전개도 


    나름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책은 잠깐 덮어두고 주변을 관찰해 봤습니다.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보이며,


    편안한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가족들도 보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듯한 친구들의 모임도 


    보입니다.



    각자만의 나른한 오후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다른 사람.



    공통점이라곤 장소밖에 없는 공간의 틈에서


    저만의 오후를 글쓰기로 표현해 봤습니다.



    남은 주말도 잘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을 한껏 누리시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쓰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원본 출처: 나른한 주말 오후의 카페 글쓰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출처 네이버 블로그: 김의박 의지박약 상담소 - https://blog.naver.com/kevin3777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im_uibak
    X - https://twitter.com/kimuibak
    스레드 - https://www.threads.net/@kim_ui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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