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용이 길어서 짧게 쓸게요!.</p> <p> </p> <p>일하면서 알게 된 형이 이런저런 상황으로 고시원에서 살게 됨</p> <p> </p> <p>방값을 내야하는데 못냄 </p> <p> </p> <p>여러번 전적이있어서 고시원에서 봐주지 않음</p> <p> </p> <p>우리집으로 피신 (우리집 월세는 110 + 관리비 10 + 수도 + 전기 + 가스 토탈 140정도)</p> <p> </p> <p>일단 방값 모일때까지 며칠있다 가라고 했는데 한달있다 나가고 30을 주겠다고 함</p> <p> </p> <p>ㅇㅋ 했는데 한달후 늦게 30받고 2달을 더 있어야 한다고 해서 ㅇㅋ </p> <p> </p> <p>근데 말을 안하니 그냥 돈 안주고 자기 상황만 어렵니 마니 징징징징</p> <p> </p> <p>됐고 제가 아무리 형 상황 많이 봐줘서 밥도 사줘 담배도 사줘 </p> <p> </p> <p>아무리 내가 성격이 착하고 온순해도 이건 아니다 라고 하니까 </p> <p> </p> <p>30주고 나간다고 해서 저도 화가 나서 이렇게 사람 도와줬더니</p> <p> </p> <p>나만 호구만들고 나한테 스트레스만 주고 나갈거면 원래 내야했던 돈 120(방값)</p> <p> </p> <p>우리집에서 있으면서 아낀돈이 120 - 60(이건 우리집월세) 차액이 +60만원이나 아껴짐</p> <p> </p> <p>그래서 화나서 그럼 나갈땐 나가더라도 형이 내가 도와준거 다 인정하고 형 잘못 인정하면</p> <p> </p> <p>80맞춰서 주면 좋겠다(총60냈으니 20더) 하니까 자기는 납득 못하겠고 막 소리지르면서 언성높아짐</p> <p> </p> <p>내가 무조건 달라는것도 아니고 형이 나만 호구만들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는데. </p> <p> </p> <p>호구 만들기 싫으면 내가 해준게 있으니까 20만 더 내고 가라고 하니까 위의 상황이 일어나서</p> <p> </p> <p>그냥 돈 안줘도 되니까 알겠다 하고 끝났는데 혼자 씩씩거리더니 짐싸고 나감</p> <p> </p> <p>그래서 저도 손절 쳤어요. </p> <p> </p> <p>중요한건 매번 힘들때마다 돈빌려줘 밥사줘 맨날 이것저것 문제 생길때마다 나한테 상담해</p> <p> </p> <p>무슨 일만 나면 나보고 어쩌냐 저쩌냐 난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았는데. </p> <p> </p> <p>자기가 받는건 당연하다 생각한건지..</p> <p> </p> <p>인간관계에서 최악의 사람을 만났는데 그걸 지금 알았어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