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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여기저기 하시는분들은 최근에 올라온 게시물중에 "심야시간 택시근황" 이런 제목의 글들을 보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내용은 대전역에서 밤12시가 되기 십몇분전 ...반대편에 택시들은 서있는대 어떠한 택시도 운행하고 있지 않다가
할증시간인 12시가 되자마자 우르르 몰려 나오는 얌체택시
유튜브 영상은 https://youtu.be/qs1d1IMiLqo
1. 대전 택시 강제휴무 끝나는 시간은 밤 12시이다.
지역마다 개인택시와 회사택시들이 여러개의 조로 나뉘어서 돌아가며 하루씩 강제로 휴무를 가집니다.
이 휴무가 끝나는 시간이 대전지역은 밤 12시 입니다. ( 이것도 지역마다 다릅니다. )
밤 12시가 되기전 단 1초라도 빨리 미터기를 작동 시키면 수십만원의 벌금이 나옵니다.
영상에서 12시가 되어서 우르르 몰려 나오는 택시들은 위에 해당하는 택시들 입니다.
2. 미터기는 주행버튼 누른시간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할증 요금이 반영된다.
예를들어 11시 55분에 택시를 탑승 합니다. 운행을 하다보니 12시가 되었네요? 그럼 요금은 자동으로 할증 요금으로 올라갑니다.
반대로 3시 55분에 탑승했는대 4시가 되면 다시 일반 요금으로 내려갑니다. 고작 기본요금 660원 더받자고 저기서 기다릴까요?
탑승 시키고 운행하면 자동으로 할증 요금 적용 되는대 말이죠
3. 취재 날짜가 금요일 주말 밤 12시다.
이런말 해서는 안되지만 진짜 할증을 노리고 요금 이득볼 생각이면 번화가 골목가서 콜 고르는게 정답이지 ( 물론 잘못된 겁니다.)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승객을 태우고 할증을 보자고 주말밤에 택시가 역에 들어가서 12시까지 기다린다???
영상 내용중 인터뷰 영상에 기자가 기사분들에게 뭐라고 질문을 했기에 "스트레칭중이다 " "12시에시작한다" (뭐이건 틀린말은 아니죠)
라고 했지는 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밤 7시에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운행하고 잠들기전 우연히 보게된 영상 하나 때문에 이렇게 장문의 글까지 작성 하네요
그동안 쌓인 업보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나는 진짜 열심히 친절하게 하는대 왜 싸잡아 욕을 먹어야 하는지 생각도 들고
택시 업계가 그동안 너무 잘못했구나 하는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그래도 사실은 이러하다 하고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작성 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