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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
샀다기 보다는 도박에 가깝게
잘 맞으면 입어나 볼까 하며 주문했던 옷이
썩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밖에는 비가 내린다.
비를 맞지 않을 수 있는 지붕이 있다.
물론, 지붕 그 이전에,
윗 집에 사는 사람들도 있다.
층간소음 따위는 없지만,
엘레베이터가 5층 까지 있으니깐.
어제는 고장난 노트북 수리를 맡겼고,
내일은 에어컨 청소 업체를 불렀다.
각자의 위치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이 참 멋지다.
다행히,
다음주에는 나도 다시 어디선가 일을 하고 있을 예정이다.
지금 밖에는 비가 내린다.
비가 새지 않는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소리는
듣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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