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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자 중에는 두가지 부류가 있다.
한 부류는 일필휘지로 쓰고 거의 수정을 하지 않는 사람.
이 분류는 직관적으로 한방에 쓰는 것이 오히려 고민해서 쓰는 것보다 글이 더 좋다고 믿으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야 그 사람의 그릇이 거기까지이므로 더 고민할 필요가 없으며,
쓰기실력의 향상은 다음 그 다음 또 그다음 책에서 도모하면 된다는 주의다.
나도 그동안 이쪽이었다.
또 다른 부류는 일단 완성부터 해 놓고 수정하는 사람.
수정에 수정을 거듭할수록 좋은 문장, 좋은 글이 나오고
볼 때마다 새로운 시각에서 창조적 아이디어를 추가하며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 위대한 작가들 중 이런 부류가 많다.
글쓰기 실력은 초고를 쓸 때보다 수정하면서 빼고 넣고 하면서 일취월장한다는 이야기다.
요즘 이 쪽에 끌린다.
어느게 맞는 지 정답은 없다.
두번째는 속도가 더뎌, 자칫 포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초고를 쓰고, 한 달 정도 묵힌 다음 2교, 3교 이런식으로 해서
시간을 두고 쓰는 방법을 택하려 한다.
그게 문학이건 비문학이건... 나 자신에게 떳떳한 글을 쓰고 싶다.
내 마음이다. 독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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