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요약
1. 계약 시 3시간에 4만원으로 가사도우미 이모님을 고용.
2. 이모님은 서두르면 2시간 반에도 집을 다 치우니 2시간 반만 하겠다고 함.
3. 실제로 2시간 반만 하면 청소가 조금 미흡하거나 덜 청소 하고 가는 부분이 생김.
4. 나는 천천히 하더라도 3시간을 채우기를 희망.
5. 누가 옳은 건지요?
*조금 추가 하자면 이모님이 현재 2시간 반 하던 스피드로 예전엔 3시간을 해주셨어요. 엄청 힘들어하시긴 했어요.
요새는 저 오래 봤다고 설렁 설렁 3시간 해주시다가 2시간 반으로 스피디하게 일하시는 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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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엔 1주일에 3시간, 4만원에 가사도우미 이모님이 오십니다.
4년전쯤 , 저희집(35평)은 3시간은 일 해야 하며 4만원 받겠다고 하셔서 계약이 구두로 성사되었죠.
사람이 칼같지 않은지라 3시간 할때도, 그보다 적게, 많게 할때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플러스마이너스 15분정도 안에서 일이 끝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둘째가 태어나서 일거리가 좀 늘었는지 (둘째가 어지른 물건치우기, 바닥에 흘린 음식 닦기)
어느날 부터 집안 전체 바닥청소는 제가 하거나, 화장실 하나 정도는 제가 청소하거나,,
일부를 제게 맡기셨습니다.(미안한 기색없이, 오늘 못끝냈네. 00이네가 좀 해줘!)
3시간을 딱 채우시고 가시는거라 알았다고 하고 제가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모님 개인 사정에 의해,
8시 반에 오셔야 하는데도 9시에 오셔서는 (양해 한마디 없음)
가시는 시간은 딱 11시 반에 가셔요. 총 2시간 30분만 일하십니다.
이모님은 빨리 서두르면 2시간 반에도 끝낼 수 있다며 실제로 끝내고 가시는데,
그건 제가 이모님 오시기 전에 설거지도 미리 많이 해놓고 집도 좀 치워놓기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이모님은 본인이 빨리 했기때문이라고 하시니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이모님 생각은 본인이 빨리 해서 집 다치웠으니 2시간 반 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저는 처음 계약할 때 3시간으로 계약했으니 천천히 하시더라도 좀 꼼꼼하게 3시간 채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3시간 하실 때는 스페셜한 창문청소, 베란다 정리도 가끔해주셨지만 2시간 반하실때는 일절 그런것 없고 청소가 덜 된 부분도 눈에 많이 보입니다.
어떤 사람 말이 옳은 건가요?
*조금 추가 하자면 이모님이 현재 2시간 반 하던 스피드로 예전엔 3시간을 해주셨어요. 엄청 힘들어하시긴 했어요.
요새는 저 오래 봤다고 설렁 설렁 3시간 해주시다가 2시간 반으로 스피디하게 일하시는 거예여.
참고로..... 저희 지역에 도우미 이모님이 거의 없어서 이모님이 갑입니다. 일 안한다 그러면 힘들어지는건 저희집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