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다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려봅니다.

혹 저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8월 31일날 스토리 보다가 해탕에서 독도홍게 당일주문 당일출고 이런 광고가 있기에

바로 4kg주문했습니다.9월 1일(금) 아침  9시 40분에 상품이 발송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해산물이니까 다음날 도착하겠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을 하고 홍게 오면 홍게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저녁준비도 따로 안하고 기다렸습니다.저녁 7시가 다 되도록 택배 온다는 이야기도 없고 홈페이지 접속해서 확인하니까

배송중으로 나오더라구요.송장번호로 검색을 해도 기사님 정보가 안 나오고 기다리다 해탕 홈페이지에 봤더니

상담종료후 12시까지는 톡으로 연락이 된다고 하기에 톡 남겼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혹시 한밤중에 택배 왔나 싶어서 또 확인했지만 안왔더군요.해산물이라 상할까 제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말 보내고 월요일 오늘 출근을 해서 다시 확인을 했더니 받아보지도 못한 택배가 배송완료 상태가 되있네요

9시부터 상담시간이라 해서 전화를 계속 했는데 전화 안받더니 톡으로만 이렇게 연락이 오네요. 

아직까지 전화 12번을 했는데 한번도 받은 적 없습니다.저 같은 피해자 또 나올것 같네요 


전화 받거나 전화 주라고 했더니 방금 주문취소 메일이 왔습니다.이게 이래도 되는겁니까? 

현재 제 전화 수신거부 한듯 하구요 톡도 차단한것 같습니다.     

심지어 쇼핑몰 접근 차단까지 ㅎㅎㅎ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를 했더니 

(안타깝게도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또는 부도, 폐업 등의 경우에는 소비자보호 유관기관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없으므로 사업자의 영업 여부를 확인한 후 상담하여야 합니다. 이 경우 결제자료 등 계약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사이버안전국(http://cyberbureau.police.go.kr, 전화 : 182),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 로 직접 신고하실 수 있으며 대리접수가 불가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이렇게 답변이 오네요.

솔직히 사과 받고 싶었습니다.

근데 사과 한번 없이 이렇게 나오니..화가 나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