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자세하겐 못적지만 자기 동생,오빠가 죽었는데 그러는거 아니다 그 새끼들도 <div>우리아빠가 그리고 엄마가 너희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그 집에서 정말 우리집</div> <div>안거쳐간 사람이없다 칠정도로 온갖도움 다 받았으면서 우리집이 너희집보다</div> <div>정이많고 사람냄새나는게 그렇게 억울하고 그렇게 질투가 나던</div> <div><br></div> <div>엄마가 그래도 불쌍하다고 인생이 불쌍하다고 하던 말을 이제는 이해한다</div> <div>너희도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되고 싶었겠지 근데 안되니까 차라리 너희가</div> <div>노력하는거보단 우리를 행복하지못하게 만들고싶었겠지</div> <div><br></div> <div>사람이 사람이길 포기하는건 정말 한순간이더구나 사람탈을쓰고 그렇게</div> <div>사는거 아니다 너희가 지금은 똘똘뭉친냥 최고의 가족인냥 쑈를하지만</div> <div>사기꾼,도박꾼,가정폭력범,도둑년들이 섞인 최고의 걸작들이 너희집안</div> <div>아니겠니 아빠는 그런 너희가 너무싫어서 그래서 더 우리한테 잘해주셨던거다</div> <div><br></div> <div>너희는 너희가 장례식에 안온게 우리를 한방먹인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div> <div>엄마 말씀이 꼭 맞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오히려 너무 다행이었다.</div> <div>와서 울고불고 소리지르고 난리칠 너희가 싫어서 아빠가 조용히 가시고</div> <div>싶으셔서 일을 이렇게 만드시고 간걸수도있다고 인간들아 정말 그렇게</div> <div>사는거 아니다 우리가 아빠한테 몇일이나 갔다고 슬퍼하냐고?</div> <div><br></div> <div>아빠가 마지막 순간에 어떠셨는지, 우리가 마지막으로 들은 말이 뭔지는</div> <div>알고 그런말을 입에담니 아빠가 쓰러져계신 5개월동안 딱한번 찾아온게</div> <div>뭘안다고 그런말을 입에 담니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한다고 시간이 얼마</div> <div>안남으신거 같다고 한번만 와주실 수 있냐고 전화했던때 <span style="font-size:9pt;">자기는 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힘들다고 끝까지 얼굴한번 안비추던 니가 사람이니</span></div> <div><br></div> <div>아빠가 가시기전에 마지막으로 드신 음식이 뭔지</div> <div>마지막까지 눈도 못 감고 가시던걸 누구손으로 감겨드렸는지</div> <div>입관때 그 관을 누가 들어드리고 누가보고있었는지 누가 울어드렸는지</div> <div>너희는 알지도 못하면서 새치혀로 사람을 갉아내려고 하는구나 너희는 행복을</div> <div>바라겠지만 너희는 행복에서 더 멀어질거다 새끼를 낳아도 지금 너희가 그러듯</div> <div><br></div> <div>돈앞에 이기심앞에 언제든 서로 물고뜯을 수 있을것이며 속이고 배신하길 반복할</div> <div>것이고 그래도 필요에 의하면 언제든 웃고 뭉치는척하기를 반복하며 그런형태나마</div> <div>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것에 만족해야되는 불안정한 삶을 살다</div> <div><br></div> <div>돈앞에 무연고처리하자며 모두에게 외면 당해서 유골도 수습못하고</div> <div>살아도 산게 아닌삶을 살다 죽어도 죽은줄도 모를듯이 갈거다</div> <div>너희가 우리 아빠한테 하자고 한거처럼 <span style="font-size:9pt;">나는 신을 믿지않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너희가 믿는 신이 정말 있다면 그렇게 될거라고 믿는다.</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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