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베오베보니 바람때문에 창문이 떨어질 뻔한 걸로 119를 부르네 마네 콜로세움이 열렸길래....</div> <div>쉽게 아시라고 119 부르기 상식(?)을 말씀드려봅니다용 ^^;</div>(관련링크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252133"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252133</a>) <div><br></div> <div>어린이 교육을 자주하다보니 친구들체로 해볼께요 ^^</div> <div>(3줄 요약도 해볼께요)</div> <div><br></div> <div>친구들~!, 119를 불러야 하는 때를 알려줄께요~!</div> <div><br></div> <div><font size="3"><b>1. 불이 났어요!</b></font></div> <div> - 불이 난 걸 봤어요~! 말고도 타는 남새가 많이 나요~ 연기가 나요 등 정말 불난 것 같을 때 119 전화해요</div> <div> 경보기가 울리고 연기가 보이거나 타는 냄새나도 꼭 신고해요. (우리 친구들~경보기 정도는 알죠 ^^?)</div> <div><br></div> <div> ex) 17층에서 타는 냄새가 계속 난다고 신고해서 출동을 나가서 17부터 내려오면서 집집마다 들어갔네요.(밤 12시쯤? ㅡㅡ;)</div> <div> 10층에서 술드시고 라면 냄비 올려두시고 주무심... 라면 냄비 전부 타버림!!! -> 신고 안했으면 큰일날뻔!!!</div> <div><br></div> <div> - 불꽃, 연기, 냄새도 없는데 경보기만 울린다고요!?</div> <div> => 이건 솔직히 애매하긴 합니다. 왜!? 경보기 오작동인 경우가 많고 건물관리는 건물 관계인, 소방안전관리자가 해야 하니까...</div> <div> 그런데... 오작동인지 실제 화재가 발생했는지 모른다면!? ===> 당연히 신고...</div> <div> (사실 대부분의 오작동은 소방관이 처리한다는게 조금 ㅡㅡ;;;)</div> <div><br></div> <div><b style="font-size:medium;line-height:24px;">2. 위험해요!</b> (구조상황)</div> <div> - 교통사고로 사람이 차안에 있어요! 말벌이 집 근처에 있어서 위험해요! </div> <div> 창문이 떨어지려고 해요! 집에 혼자 갇혔어요! 등 친구들이나 친구들의 가족, 친구들이 위험하면 꼭 119 전화해요 ^^;</div> <div><br></div> <div> ex1) 강풍에 19층 고시원 창문 떨어질 뻔해서 1시간 동안 낑낑대면 제거한 적이 있어요.</div> <div> 경찰이 창문 아래 통행 차단 등 조치도 했지만 제가 했지만 저도 무서웠다는... (떨어지면 지나가는 사람이 큰일!)</div> <div> ex2) 집돼지가 도로를 돌아다녀요! - 근처 농가에서 탈출한 돼지였지만 돼지가 자칫 도로로 가면 큰일이니까요...</div> <div> 돼지들은 안전하게 우리로 들어갔어요.. (돼지주인분은 소방서 돌아와서 나중에 전화통화가 됐어요.)</div> <div> </div> <div><br></div> <div> - 뭐가 위험하냐고요!? -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상황은 위험한 거예요...</div> <div> 개나 야생동물이 사람을 공격할 수 있거나 아이가 집에 혼자 있는데 문이 잠겨 있거나 등등</div> <div><br></div> <div><br></div> <div> cf) 신고하지 말았으면 하는 상황 >> 동물이나 재산만 피해가 가는 상황</div> <div> ex1) 전기줄에 새가 앉아 있어 위험해 보여요. (원래 새들은 전기줄에 앉아요 ㅠㅠ;; 이걸 대체 왜???) - 도착하자 마자 새는 날라갔음 ㅜㅜ;</div> <div> ex2) 고양이가 다쳐서 쓰러져있어요. (이건 불쌍하긴 하지만 동물구조협회나 시청 등에서 해야해요... 근데 소방관이 거의 하죠...)</div> <div> ex3) 집문이 잠겼어요. (제발 열쇠집 불러주세요. 아이들이나 아프신 분들이 집안에 있는게 아니라면.... ㅠㅠ;)</div> <div><br></div> <div><b style="font-size:medium;line-height:24px;">3. 다쳤어요!</b> (구급상황)</div> <div> - 이건 정말 간단해요! 다쳐서 아파요. 지금 병원안가면 죽을 것 같아요하면 119에 전화해요... (응급실에 가야할 때)</div> <div> (여기서 죽을 것 같다는 건 정말 죽는 건 아니예요. 오해하지 마세요. 그냥 심하게 아프다는 얘기예요..)</div> <div> 물론 개인 차 등등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가족이 갑자기 아파서 뒹굴면 개인차 이용이 불가능해요.. 차에 태우기도 힘들다는..</div> <div><br></div> <div> ex) 제가 소방관이지만 우리 아버지 급성으로 뒹글댈 때 119 불러서 같이 갔습니다.</div> <div> 같은 소방서 직원이라 미안하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둘이 (저랑 구급대원) 아버지 모시고 나가는 것도 땀이 뻘뻘...</div> <div> (참고로, 어린 아이 같은 경우는 구급차 도착 전에 들쳐메고 개인차로 가시는 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div> <div> 애매한 문제지만 이럴 때는 119에 전화해서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 들으면서 갈수도 있어요...구급상황관리사가 소방서에 같이 있어요)</div> <div><br></div> <div> cf) 이럴 때는 신고하지 말아요. >>> 집에 가고 싶어요! (아웅!) 병원 외래진료가야해요! (아웅!) 술마셔서 땅이 덤벼요! (아웅!)</div> <div> 손가락이 베였어요. 밴드 좀 발라주세요! (아웅!) 노숙자 아저씨가 불쌍해요! (아웅!)</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3"><b>********** 아직 글을 잘 못보는 친구들을 위한 119신고 3줄 요약 **********************</b></font></div> <div><font size="3">1. 불이 났어요. 정말 불난 것 같아요.</font></div> <div><font size="3">2. 사람이 너무 위험해요. 많이 다칠 것 같아요.</font></div> <div><font size="3">3. 다쳐서 응급실에 가야해요.</font></div> <div><br></div> <div>이렇게 간단한데.... 이것보다 다른데 많이 나가는 건 함정....(ㅡㅡ;)</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