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 내지는 호구로 보는 시선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몇 번씩 펑펑 터지면서야 우왕좌왕 대처하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보는듯요.

"아 우린 저렇게 되면 안되겠구나."

좋은쪽이건 안좋은쪽이건 반면교사 역할이 많이 된다는 소리죠.

어느정도 묵직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하긴 광장의 특징이 이렇긴 하지요.

 처음에 광장이 열리면 사람들이 다소 적을 때는 혼자 뻘글도 적어보든 확성을 질러보든 크게 터치를 안할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지면 지나가다가도 부딪히기도 하고 의도에 상관없이 발도 밟고 하고 그러는 것 처럼요.

거기에서 폭죽 하나 팡 터지면 시선이 우르르르... 집중...
아마 이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슈몰이용 폭죽 한 번 안에서 터지든 밖에서 터지든 터지면 시선 모두집중... 이런 것 같습니다.

그런 현상을 보면 두 갈래로 보이겠죠.

1. 분탕쳐서 시선끌어야지.
2. 1로 인한상황을 보고 저 분탕엔 안넘어가리라.

이 두 가지 시선을 다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지만) 너무 순진해서 그래요. 팔랑귀야 ㅜㅜ

그래서 제대로 분탕에 빨리 대처 못하고 일이 커지면서 타 커뮤에서도 오유의 상황을 보게되고

1.팝콘 모드
2.너무 두들겨 맞는데? 불쌍하니 좀 손 봐줄까?

이런 모습이 은근 많은 것 같답니다.

즉, 선비라고 말은 하지만 그건 소극적이란 것을 애둘러 말하는 것이고... 실지로는 호구이미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오유 포밍 당하겠네... 애도... 
오유가또 (이건 여러 뜻이 있지만 여론몰이 휩쓸렸다 포함)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죠. 



그냥 뻘글입니다. 오유 커뮤를 이용하면서 욕 먹는것이 조금 기분이 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