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매우 길어요. 그냥 나오는대로 쓰다보니...) + <b><font size="5">반말주의</font></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한 마디로 말하자면 음... <div><br></div> <div><b><font size="3">다들 정말 쓸데없는데에 온갖 힘을<i> </i>기울이고 있다.</font></b></div> <div><br></div> <div>남자를 혐오하는 측도 그렇고, 여자를 혐오하는 측도 그렇다. 그렇게 생각한다.</div> <div><br></div> <div>물론 그렇다고... 내가 젼나 짱짱맨이다! 그러니까 너네 다 바보! 라고 하는 그런 멍청이는 아니니 오해하지말길 바란다. (애초에 짱짱맨도 아님... ㅜㅜ)</div> <div><br></div> <div>남성들 중에서도 여성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듯, 여성들 중에서도 남성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다. </div> <div><br></div> <div>이걸 보는 그들은 '우린 니네랑 다르거든여 빼애애에엨', '니네가 먼저 시작해서그런거거든여 뺴에에에엨' 하지 않을까 싶은데</div> <div><br></div> <div>그건 반대쪽도 마찬가지겠지... 라는 생각은 절대 못할것이다.</div> <div><br></div> <div>결국 성적 혐오라는것은 여자나 남자나 모두 비슷한 이유로 시작한것이다. </div> <div><br></div> <div>사실 남자를 혐오하거나 여자를 혐오하는 사람들 또한 은연중에 알고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div> <div><br></div> <div>얼마나 쓸모없는짓임을 말이다. </div> <div><br></div> <div>그러면서도 왜 하는걸까?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미워할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div> <div><br></div> <div>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비난의 대상이 될 경우 그것을 회피하려 한다. 이것은 직접적인 경우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기자신이 스스로에게 비난하려 할 때, 대다수는 본능적으로 회피하고 방어하려 든다.</div> <div><br></div> <div>그렇다. 탓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div> <div><br></div> <div>전혀 인과관계가 없다 하더라도... 만들어내서라도 미워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div> <div><br></div> <div>그래야 자기자신을 지킬 수 있고 보호할 수 있다고 은연중에 생각하기 때문이다.</div> <div><br></div> <div>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역설적으로 자기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가로막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div> <div><br></div> <div>특이한 점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도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div> <div><br></div> <div>그러면서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div> <div><br></div> <div>그것은 내가 잘못을 인정함으로써 좀 더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div> <div><br></div> <div>그 사실을 알면서도, 과연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을 느끼면서</div> <div><br></div> <div>바로 눈 앞의 자기자신의 자아를 지키면서 느끼는 안도감, 평안함을 택하기 때문일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성적인 혐오들은 이러한 이유로써 생겨났다고 본다.</div> <div><br></div> <div>사회적 불안, 경제적 불안 등의 많은 요인들로부터</div> <div><br></div> <div>자기자신의 자아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비롯 거짓되고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하고있다고 생각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결국 성적 혐오는, <font size="3"><b><u>고대</u></b></font>로부터 내려온 <b>남성 우월주의</b>의 사회가 (고대를 강조한 이유가 밑에 조금 있어요 오해 ㄴㄴ)</div> <div><br></div> <div>현대로 넘어오면서 <b>여성주의의 대두</b>에 의해 여성보다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낮은 남성들이 <b>증가</b>했으며</div> <div><br></div> <div>변화하는 사회적 양상에서 과거, <b>남성이라는 이유</b>만으로 여성보다 높은 대우를 받았지만 </div> <div><br></div> <div>여성보다 우위에 설 수 없게 되자, <b><font size="2">열등감,좌절감</font></b>에 빠지게 되고</div> <div><br></div> <div>이것이 여성에 대한 혐오, 즉 현대의 모든 성적 혐오의 시발점이 되었다 라고 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성적 혐오,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이러한 점을 알고있으면 이해하는데에 좀 더 좋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div> <div><br></div> <div>빈약한 정보력과 필력이지만 열심히 써 보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3"><u>1.</u></font></b> 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었는가?</div> <div><br></div> <div><font size="3"><b><u>2.</u></b></font> 여성의 인권이 신장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인가? </div> <div><br></div> <div><b><font size="3"><u>3. </u></font></b>부계사회와 모계사회, 과거의 인류는 어떠하였는가? 가부장제는 어떻게 자리잡을 수 있었는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번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결국 현대 이전의 사회에서는 <b>남성의 상대적 조건</b> (신체적 능력 등) 이</div> <div><br></div> <div>사회의 유지와 발전에 여성보다 큰 기여를 한다는 사회구성원들의 법제화되지 않은 동의가 있었기 때문이다.</div> <div><br></div> <div>물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한다.</div> <div><br></div> <div>우리나라의 경우만 해도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국방의 의무는 남성이 수행하기 용이하며</div> <div><br></div> <div>여성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말이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남성이 수행하는것을 매우 당연하게 여긴다. 여자들도...)</div> <div><br></div> <div><b><font size="2">의무가 동반되어야 권리 또한 따라온다</font></b>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번 또한 다들 잘 아시다시피...</div> <div><br></div> <div><b>제 1차 세계대전</b>이다.</div> <div><br></div> <div>1차세계대전은 국가간의 전쟁이 '국가총력전' 이라는 새로운 체제로 진행되면서 </div> <div><br></div> <div>국가의 모든 시스템은 전쟁을 위해 돌아가게 되며, 1명의 남자라도 전선으로 보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이러한 남성들의 빈 자리를 모두 여성들이 채우게 되면서 </div> <div><br></div> <div>비로소 여성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b style="font-size:small;">(</b><b><font size="2">남성이 하는 일은 </font><font size="3" style="text-decoration:underline;">여성도 할 수 있음</font><font size="2">을</font><font size="2">)</font></b> 길이 열렸으며</div> <div><br></div> <div>그 능력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div> <div><br></div> <div>제 1차 세계대전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 지위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div> <div><br></div> <div>여성인권의 신장에 매우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blog.daum.net/nebelstern1967/1855">http://blog.daum.net/nebelstern1967/1855</a> 제1차 세계대전 - 여성들이 만든 중요한 생산품 Top 10</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blog.daum.net/nebelstern1967/1855">http://blog.daum.net/nebelstern1967/1855</a> 제1차 세계대전 - 우리가 몰랐던 여성의 8가지 일</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div> <div><br></div> <div>러시아의 <b>10월 혁명</b> (볼셰비키 혁명)<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또한 여성인권, 특히 <b>정치적 권리</b>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 </span></div> <div><br></div> <div>당시 러시아의 혁명 정부는 여성들에게 남성들과 <b>완전히 동등한 정치권</b>을 주었으며</div> <div><br></div> <div><b>가정 외의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인 장치들을 마련</b>하였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여성참정권은 1차세계대전이 계기가 아닌</div> <div><br></div> <div><b>프랑스 혁명</b> 당시 '니콜라 드 콩도르세'와 '올랭프 드 구주' 등이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참고로 니콜라 드 콩도르세는 남자다.)</div> <div><br></div> <div>이후, 1918년 영국은 30세 이상의 여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졌으며, 1920년 미국 여성에게도 참정권이 주어졌다. </div> <div><br></div> <div>그저 널리 확산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번은 음... 많이 길다... 그냥 개인적으로 알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 연관있지는 않다)</div> <div><br></div> <div>이것 또한 다들 들어보셨을 내용인데</div> <div><br></div> <div>현대 사회의 대부분은 부계사회지만, 모계사회의 명맥은 유지되고 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들 알다시피 모계사회란 </span></div> <div> <div><br></div> <div>부계사회와 반대되게 모계 혈족이 중심이 되는 사회라는 것이다.</div></div> <div><br></div> <div>여기서 대부분이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div> <div><br></div> <div><b><font size="3">모계사회 </font></b><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1.5;"><b><font size="3">≠ 모권제 사회</font> </b><span style="font-size:9pt;">라는 것이다.</span></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1.5;"><span style="font-size:9pt;"><br></span></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1.5;"><span style="font-size:9pt;">애초에 모계사회와 모권제 는 다른 말이다. ( 모권제 = 가모장제 )</span></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1.5;"><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특이하게도, 모계사회는 모계 혈통의 남성이 높은 권한을 가졌다고 한다. </span></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1.5;"><span style="font-size:9pt;"><br></span></span></div> <div><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즉, <b>부권제 사회가 성립</b>되었다는 것이다.</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1.5;"><span style="font-size:9pt;"><br></span></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1.5;"><span style="font-size:9pt;"><br></span></span></div> <div><br></div> <div>잠시 과거를 살펴보도록 하자.</div> <div><br></div> <div>과거 신석기 시대는 모계사회였다는 말이 있다.</div> <div><br></div> <div>이는, 농경사회에서 노동력은 가장 중요한 자본이었고</div> <div><br></div> <div>원시사회에서는 난혼에 가까울 정도로 현대 사회보다 더욱 자유롭고 더욱 고도의... 성적인 관계가 이루어졌기에</div> <div><br></div> <div>모계사회가 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div> <div><br></div> <div>한마디로 말하자면,<b> 아버지를 모른다.</b></div> <div><b><br></b></div> <div>그러나, 아직까지 남아있는 수렵채집 민족인 하드자베 족, 원시사회를 유지하고있는 아프리카의 부시먼 족, 피그미 족은 물론이고</div> <div><br></div> <div>아메리카 인디언들 또한 부계사회를 유지하고있다.</div> <div><br></div> <div>특히 인디언들은 빙하시대에 아메리카로 건너가서 빙하시대가 종결된 이후 줄곧 격리된 채로 독자적 사회발전을 계속했다.</div> <div><br></div> <div>이러한 이유를 들어, 과거는 부계사회였다는 설과, 부계-모계가 공존하는 <b>쌍계사회</b>였다는 설 또한 있다.</div> <div><br></div> <div>뭐... 원시 모계사회설 자체가 어떤 학자가 가볍게 던진... 말로부터 시작한거라... 현재는 학문적으로 폐기된 상태이다.</div> <div><br></div> <div>여하튼, 이런 다양한 설이 있으나... 원시사회에서도 부계사회가 많았다고 추정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참고로 <b>사유재산의 등장으로 인해 가부장제가 </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확립되었다는 설</b>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884년 자신의 저서 </span><span style="font-size:9pt;color:#252525;line-height:22.4px;"><font size="2">『가족, 사유재산 및 국가의 기원』 에서 서술한 것으로 <b>정확한 고증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b>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color:#252525;line-height:2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color:#252525;line-height:22.4px;"><font size="2">애초에 엥겔스는 사회주의 철학자,경제학자로써 카를 마르크스와 함께 마르크스주의 창시자 중의 한 명이다.)</font></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인류학적 증거에 따르면 대부분의 선사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수렵채집사회들은 비교적</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평등주의적 관점</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을 가지고 있었고</span></div> <div><br></div> <div>신석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농업과 가축화가 진행된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b>부권제 구조는 발달하지 않았으며</b></div> <div><br></div> <div>일부 학자들에 의하면 기원전 4000년경 '아버지' 라는 개념이 싹텃고 이것이 부권제 확산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지리학적 기록으로는 기후변화에 의한 <b>5.9천년 사건 </b>( 기원전 3900년경 일어난 대규모 사막화 사건을 말한다 )</div> <div><br></div> <div>에 의해 사하라, 아라비아, 중앙 아시아에 대규모 기근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한 식량 확보를 위해 </div> <div><br></div> <div><b>호전적, 부권적인 구조가 발생하는 원인</b>이 되었다는 것이다.</div> <div><br></div> <div>다만, 아직까지도 부권제 구조가 확립될 수 있었던 직접적인 계기, 또는 부권제가 확산될 수 있었던 이유 등에 대해서는 </div> <div><br></div> <div>역사학, 고고학적인 발견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div> <div><br></div> <div>역사적으로 <b><font size="3">남성에 의한 여성의 <u>지배</u>가 명확히 발견</font></b>되는 것은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기원전 3200년경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남성들은</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b>여성의</b> <b>생식능력을 제한</b>하고 '<b>역사를 대표하고 건설하는 과정</b>'에서 소외시켰으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히브리인의 출현과 함께 '인간-신의 약속에서도 <b>여성은 소외되었다</b>.'  고 한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초기 청동기 이전, 즉 신석기 말 이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중국의 경우 신석기 시대의 룽산 문화 (기원전 3000년 ~ 2000년) 대에 부권제 사회가 확립되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이러한 부권제의 확립은 이후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영향을 받은 그리스 문명에도 그대로 전파되었으며</div> <div><br></div> <div>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b>여성을 남성에 비해 도덕적, 지적, 신체적으로 열등한 존재로 보았다.</b></div> <div><br></div> <div>이후, 그의 제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이집트에까지 전파되고 (그 이전의 이집트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성이 사회생활의 많은 부분에 참여했다고 한다.)</span></div> <div><br></div> <div>이후에 쭉 이어져 내려오게 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모권제는... <b>역사적,고고학적 실증이 부</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족</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여 모권제 사회는 없었다는 것이 주류 인류학계의 견해이다.</span></div> <div><br></div> <div>신화적으로는 아마조네스가 있고</div> <div><br></div> <div>역사적으로는 사르마티아 인들의 유적 중에 무장을 한 여성의 무덤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div> <div><br></div> <div>스키타이-사르마티아의 '전사들의 무덤' 의 20%는 여성용 전투 복장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하며.</div> <div><br></div> <div>이러한 것들이 그리스 신화 아마조네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한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모권제 사회였다는 것을 실증할 수 있는 <b>고고학적 증거는 없다</b>고 한다.</div> <div><br></div> <div>현대에 이르러 많은 학자들은 모권사회 성립의 실존 여부에 대해 대부분 회의적, 부정적이며 </div> <div><br></div> <div>모권제의 <b>존재 자체가 부정</b>되는 추세에 이르렀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듯 인류학적으로는 모권제가 사실상<b> 폐지</b> 단계에 가깝지만</div> <div><br></div> <div>페미니즘에서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div> <div><br></div> <div>현대 페미니스트들의 과격한 운동양상을 보면 평등주의를 넘어 <b>모권제를 주장하는 성격</b>이 강하게 드러난다.</div> <div><br></div> <div>특히,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 계기가 되어 다시금 남혐, 여혐의 성적 혐오가 다시금 대두되게 되었는데</div> <div><br></div> <div>이 과정에서...</div> <div><br></div> <div>남자를 혐오하는 측에서 내건 슬로건인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女자라서 죽었다.男자라서 살아남았다.' </b>라던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남성이 범죄율이 더 높다는 등의 말을 하는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저 말에는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추모는 찾아<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볼 수가 없으며, 피해자의 남자친구와 가족들에 대한 배려조차 찾아볼 수 없는 문구이자 </span></div> <div><br></div> <div>특정 사건을 기회삼아 <b>자신들의 주장을 널리 알리려는 이해타산적인 의도</b>가 다분히 보이면서 동시에...</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성별만을 강조하면서 현대에 사라져가고 있는 남성중심적인 문화를 의</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적으로 은연하게 강조하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남자라서 그랬다는 식으로 비판함과 동시에 여자라면 안 그랬을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성중심적이고 여성우월적인 사고방식이 그대로 드러나는, <b>모권적 주장이 강하게 드러난다</b>고 판단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세계적으로도 페미니즘 운동은 양성평등주의의 성격 보다는 여성 우선, 여성 상위의 색채를 띄어가고 있는 과격파의 성향을 띄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많은 여성들이 페미니즘 운동을 비판하며 양성 평등주의에 기반한 운동을 다시금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div> <div><br></div> <div>이런 상황에서 돋보이는 것은 우리나라의 페미니즘 운동이 생각보다 빠르게 과격한 양상을 띄고 있다는 것이다.</div> <div><br></div> <div>우리나라 페미니즘 운동의 가장 큰 문제점은</div> <div><br></div> <div>의무는 우선시 되지 않고<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여성으로서의 권리만을 강조한다는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의무와 권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b>본질적으로 그 뿌리는 같다.</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진정으로 양성 평등을 생각한다면, 의무와 권리는 동반됨을 인지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권리를 획득함과 동시에 의무의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개인적으로 양성 평등주의를 제창하는 여성운동가들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과거,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b>가부장제,</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남성 우월주의</b>는 왜</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발생</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했</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 왜 <b>유지</b>가 되었으며, 당시에는 그게 왜 <b>필요</b>했고</span></div> <div><br></div> <div><b>과거와 현대는 무엇이 다른지</b>, 지금은 왜 <b>양성이 평등해야 하는지</b>에 생각해 보는 것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움되지 않을까 싶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물론 프랑스 혁명 등에 기초한<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자유 · 평등 · </span><span class="hl"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박애 를 빼고 말이다.</span></div> <div><span class="hl"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br></span></div> <div><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왜 빼느냐 하면,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font><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사람들에게 이런 내용으로 말하기엔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으며</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결국 조금이라도 와닿을 수 있는</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 좀 더 이해타산적인 접근이 설득에는 용이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개인적으로는 이러하다면 좀 더 빠르게 양성 평등주의가 확산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끝-</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