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평소 탈모가 걱정인 남징어입니다.

머리카락이 20대 후반부터 급속히 이마가 넓어지 더니 30대 와서는 이제 중간 꼭대기쪽 두피가 머리말릴때마다

형광등을 반사시켜 반짝거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발견하고 큰 충격이 ㅜㅜ

탈모에 좋다는 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고 연구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병원가서 약도 처방받아보고, 노푸도 해보고, 탈모에좋은 샴푸도 한번씩 다 써보고 , 두피마사지기도 쓰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해보았죠 ㅎㅎ

탈모가 심해서 머리를 감을때  하수구 막히는것이 싫고 청소하기 귀찮아서 , 그냥 변기 위에다 물을 흘려버립니다. 

이제 습관처럼 하고 있어요.  머리긴 사람은 따라하지 마시구...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샴푸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지금 5일 정도 이용해보았고, 3일째 부턴 

피부로 느낄 정도로 빠지는데 감소했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철을 만지는 일이라서... 노푸를 시도해보았는데... 머리카락과 두피에 오염물질 감당할수 없던 터라... 일찍 포기했어요. 

방법은  노푸가 아닌 저푸 (저사용 샴푸)라고 할께요. 

우선 머리에 샤워기로 물을 적셔서 비듬과 개기름들을 행궈냅니다. (저는 이때 머리빠지는걸 카운트해요) 

제 개인적으론 두피가 건강하지 않아서 탈모가 심하다고 판단합니다. 비듬도 많고 ㅜㅡㅜ 

두번째 단계로 거품이 잘나는 핸드워시나 샴푸로 세면대에 찔끔 ...손톱만큼 짜고 온수로 뜨겁지않게 강하게 틀어서 어느정도 거품도 나고 

물과 잘 썪어지게 합니다. (저는 집에 알로에성분이 든 핸드워시를 써요....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고 해서 두피에 실험했거든요)

세번째는 이제 머리를 담둬두는 겁니다. 저는 팔꿈치까지 팔을 먼저 물에 담궈서 (베개처럼 )머리를 쳐 박습니다.

1분정도 손으로 담궈지지 않는 부위에 물을 퍼서 적셔줍니다. 팔바꿔서도 해서 골고루 물을 적셔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샤워기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머리 건조도 바로 하면 끝.

간단 하고, 시간도 많이 절약되요.  물도 적게쓰고 .... 대신 머릿결은 포기 ...물론 샴푸쓰면 해결되는것이지만 

저는 잘 행궈지고 ... 실험할때 처음사용했던 핸드워시를 고집하고있습니다. 

저처럼 이것 저것 해보시는 분들에게 한번 해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두피안좋아서 비듬많고 탈모되시는분들에게)

ㅡ 자라나라 머리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