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강사갘ㅋㅋㅋㅋㅋㅋ
'국가 정통성과 안보'라는 주제로 나불거리는데
공자는 한민족이에염뿌우ㅋ
아메리카 워주민들 한민족이에염 뿌우ㅋ
으로 시작해서
한글의 우수함이 한민족의 우수함으로 바뀌는 언어의 마술을 보여주질 않나
중간에 영화 헝거게임을 예로 들면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죠?'라닠ㅋㅋㅋㅋㅋㅋ
아옳옳옳...!
그 때 헝거게임은 '혁명을 통한 독재타파와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인데요' 라고 못한 게 좀 아쉽네요.
아주 뭐 지금 행정부는 정통성따위 개뿔도 없으니 개소리나 하고 답답함...
첫 시작부터 이상한 소리를 시작해서 전부 녹음해놨는데 메모리한테 미안함...ㅠㅠ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 김용택<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