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꾸준히 안달고 매일 베오베 눈팅하는 정도의 수준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보이는게 있더라구요;;


사이다 썰에 대한 주작 의심글

유머글에 이상한 꼬투리 잡으며 불편하다고 분위기잡는 글

뭔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를 쓰며 다는 비공 등


제가 하고싶은 말은요

"아 이사람 어그로구나, 혹은 관종이구나" 싶으면

대댓달거나 닉언해가며 날세우지 말고 비공감 누르고 관심을 안줬으면 좋겠어요.


크게 두가지 인데요.

하나는 그렇게 대댓을 달아가며 까내리거나 설명 요구할경우 당사자가 와서 글을 씁니다. 하지만 의견은 변하지 않아요.

대댓만 길어지고 이야기는 수평선을 달리며 평화적인 종결은 99퍼센트 없습니다.

글쓴이도 기분좋지 않고 되도않는 논리나 자기주장 세워가며 길게쓰는 글들도 보기 좋지 않아요.

그냥 어떤 병신같은 소리를 했든 2, 3절 안나오게 관심 자체를 끊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요

그렇게 댓글달고 싸운다는거 자체가 관종들의 의견을 인식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든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냥 말없이 비공만 수십개씩 늘어가면 글쓴이도 도리가 없어요.

'아 내 의견은 많은 사람들(대다수)가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이구나.' 딱 거기서 생각이 끝나도록요.

마녀사냥까진... 해결 방법을 잘 모르겠지만요,

생각없이 휘갈겨 쓴것같은 댓글, 관종 댓글, 어그로 등에는

우쭈쭈 5959조차 내비추지 말고 비공을 누르고 지나가주세요.

무관심이 현답이 될순없지만

말없이 늘어가는 비공 숫자가 콜로세움보단 훨씬 효과가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성추행 인증올린분...여러가지 동물 다큐글 올려준분... 아쉬운 이야기들이 요즘 자주 보여서 이리 글을 씁니다.

댓글보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될거 답도없는 개소리에 자꾸 어울려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