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에 댓글들 보면.... 눈쌀이 절로 찌푸려 지는 댓글들이 많아요..
어떤 사람이 깊게 생각을 못하고 반대의견을 쓰잖아요?
그럼 거기에 잘 걸렸다는 듯이 달려들어 물어뜯는거 보면.....
물론, 처음에 반대의견을 쓴 사람이 잘못을 할 수도 있습니다. 깊게 생각을 안하고 너무 단편적으로 댓글을 달아서
다른 사람이 볼때 이건 아니다 싶을 수도 있잖아요.
아니 그래도 그렇지, 그 밑의 대댓글들 보면 이건 뭐 인간 쓰레기 취급을 하면서 비난을 하는데,
이건 뭐 댓글보고 눈쌀 찌푸려지다가도 대댓글 보고 더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대화를 할때도, 미처 생각 못하고 경솔하게 말할때도 있잖아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대화보다 더 경솔해지기 쉬운 공간이에요.
세상에 살면서 말 한번 잘못해보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실수 한번 하면 쓰레기 되서 신고받고 차단받아야 되는겁니까?
물론 오유 예전부터 전체의견을 따라가지 않으면 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욕하면서 요즘같이 쓰레기 취급하는건 좀 정도가 심해지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댓글 단 사람이 평소에 이미 어그로를 많이 끌고,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라고 해서, 대댓글 까지 그 사람 수준 맞춰서
천박하게 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 분들고 계시고, 적은 동생들도 많이 있을텐데...
자신의 말투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돌이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글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