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color:rgb(102,102,102);line-height:15.35px;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margin-top:1em;margin-bottom:1em;">슬램덩크와 배가본드의 작가 다케이코 이노우에(42)가 슬램덩크 2부의 연재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div> <div style="color:rgb(102,102,102);line-height:15.35px;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margin-top:1em;margin-bottom:1em;">그동안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있었음에도 슬램덩크의 재연재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는 이노우에는 농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현재 일본 농구가<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 오랜 기간 침체해 있는 것과 관련 슬램덩크 2부의 연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span></div>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color:rgb(102,102,102);line-height:15.35px;font-family:Helvetica, Arial,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display:inline;">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그가 슬램덩크 2부의 연재를 발표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줄거리까지 함께 발표했다는 것인데 결말이 충격적이라는 것까지 밝혀 이노우에의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그에 따르면 재활에 성공한 강백호가 윤대협과 한팀이 되어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한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이때 미국에서 돌아온 서태웅이 국내에 복귀하면서 전편의 라이벌 구도가 그대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한편 북산고등학교의 농구부 주전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 등은 <br>더 이상 농구를 하지 않는 다는 설정 또한 흥미를 끈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주장 채치수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더 이상 농구를 하지 않고 자신의 꿈인 물리학자를 위해 길을 길을 걷게 되고 송태섭은 한나의 사랑을 얻어 같이 꽃집을 한다는 설정이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또한 정대만은 안선생님의 사망 후 심한 좌절감에 빠져 농구를 그만 두게 되고 결국 가업을 잇는 다는 설정이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슬램덩크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채소연에 대한 강백호의 짝사랑이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하지만 2부에서도 그 둘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이노우에의 설명이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채소연을 짝사랑하는 강백호는 소연의 마음이 서태웅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여전히 주위를 맴돌기만 한다는 설정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서태웅에 대한 분노를 간직한 채 윤대협과 한팀을 이룬 강백호는 결승전에서 서태웅을 누르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게 되며 이를 계기로 소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리라 결심을 한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그리고 고백을 위해 송태섭이 운영하는 꽃집에 들러 꽃을 사고 드디어 고백의 장소로 향하게 된다.<br>자신의 고백을 받아줄 소연의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해 하는 강백호는 맞은편에서 오던 차를<br>보지 못하고 그만 죽게 된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백호의 영결식날. 북산고등학교의 모든 멤버들이 모이고 양호열이 소연에 대한 백호의 마음을 전한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백호의 영정사진 앞에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소연이 입을 연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백호야. 미안해. 나..나 정말 몰랐어...난 정말 바보인가 봐..다시 한번만..딱 한번만이라도 널 다시 만날 수 있으면..너에게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어”</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그 모습을 보는 북산의 멤버들도 말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그리고 소연의 마지막 말만 흘러 나올 뿐이다..</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아이고~ 월척이구나~!"</div> <div style="margin-top:1em;margin-bottom:1em;">두근두근하시고 읽으신분들에겐 죄송합니다...저만 낚일순 없어서 퍼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