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의유머 사이트 _베들이 개짓할때 거의 비슷한 시기에 오유 시작한사람입니다.
한창 오 재미있는글들이 있어 이러면서 친한동생이랑 이리저리 글 보면서 옮겨다니다가
처음은 기억않나고 두번째는 퍼니플래닛? 이라는 이름의 사이트에서 낄낄거렸어요
(예전에 다음사이트안의 유머나라. 웃대 풀빵 루리웹 뭐 이런사이트들을 다녔지만 본격적으로 찾아본 시기의 사이트만 말씀드려요)
그곳에서 웃긴글들 찾아보다가 점점 욕들이 넘처나길래 어느순간 여기는 아닌가보다 라고생각하고있는데
동생이 최근 오유를 본다고 이곳을 소개시켜줫습니다.
처음에는 베오베글만보면서 웃기다고 서로 낄낄거렸죠. 그때 초반 베오베 글만 봤을때도 친목은 좋지않다고 서로 알고 사이트에서는 모르는척 했고
그결과 오유라는 사이트 안에서 서로 역인경우는 거의없었고 (취미가 다른부분도꽤나 큰 영향이였죠)
웃겨서 댓글 추천해 놓고 나중에 자기댓글 추천많이받았다고 자랑해서 봐보니 그게 내가 추천햇던 덧글이였고 이런 경우가 대다수 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점점 사이트에 남녀분쟁유도글들이 올라왔어요. 지금 자게논란 지게논란때는 상대도 되지않는 여시강점기 그 반대의 상황이였습니다.
댓글에 ㅅㅂㄴ 이라는 글이 넘쳐서 그러지말라고하면 반대테러당하고 똑같은 ㄱㅊㄴ 취급받고 말이죠
당시 진짜 오유를 뜰까 말까 고민했고 동생또한 사이트에 웃으러왔다가 짜증만 받는상황을 진저리쳤습니다.
거기 붙은 스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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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스샷 이였습니다. 당시 얼마나 태러를 자주왔던지 저런 글은 논쟁이 심하게 일어난다 싶은 글에는 심심하면 보였구요.
그 이전에는 네이버 강사모에 오유에서 개를 잡아먹는다고 _베들이 오유라는 사이트 이러더라라고 지랄을 했었죠.
한창 사람들 사이에 여혐을 심하게 만들고 오유라는 사이트를 개쓰레기 집단으로 만들던게 _베 입니다.
시기도 비슷하게 시작된지라 개인적으로 전 _베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한번 제가 오유나 일베나 라는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글은 가슴이 상당히 두드러진 글이였는데 제가보기에는 별로였죠. 열폭이니 오버하지말라느니 말을 들었습니다.
그사진가지고 _베나 오유나라고하냐 라고 엄청반대를 받았죠 아 내가생각하는거랑 많이 다르구나 라는것도 느꼈고
내가생각해도 너무 심한 말을 했다 싶어서 그아래 사과댓글을 달고 그 댓글을 지웠습니다.
(오타가 너무심하게나던가 다른 글을 달다 이상하게꼬인것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지운글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비교하면안될것에 비교하는분들이 종종 요즘 보입니다.
물론 저랑 다른생각을 가지고있으신분들도 많을거고 오유를 안하다가 보는분들도있고 하지만
이곳의 진입 벽이 높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너무 깐깐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기 여자형제 속옷에 자위한걸 인증하고
알몸을 인증하고(최근 테러도 한번있었죠)
자기가 키우는 개랑 관계하는걸 올리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자살한걸 찍어서 올리고
집을 난장판 만든걸 자랑스럽게올리고
한국여자는 삼일에 한번씩 때려야한다고 말하고
지나가던 초등학생의 머리를 때리고가는걸 인증하고
자살한 사람을 조롱하고
전자발찌를 인증하고
줄줄이대면 끝도없이 나올 사이트랑 비교를 하는건 너무기분이 안좋습니다.
콜로세움도 좋고 자기주장도 좋고 저격도좋습니다.
옆에서보면 저렇게까지할것있나 싶지만 개인의 가치관차이라 생각을합니다. 제가 성적인 부분에서 딱딱한거랑 마찬가지겠죠.
그래도 _베나 오유나 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구글로만 쳐봐도 저거 인증사진들 버젓하게 돌아다닙니다.
비교할껄 비교해야지 사람이랑 이상한거랑 비교하면 그사람기분이 어떻겠어요
스스로 인격모독 하지맙시다.
글이 이상하게뺑뺑돌았는데 열받아서 막적다보니 영 왔다갔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