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주 주관적인 글입니다.
1. 현질하지 마세요.
현질을 시작함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시작됩니다. 시세에 따라서 기분이 왔다갔다..(저 또한 현질하던 사람이었습니다..)
2. 넥슨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EP회수용 덫에 걸리지 마세요.
간혹 로또식으로 대박 터트리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극소수일 뿐이에요. 대다수가 눈물 흘리시죠..
3.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자!!
이번에 글을 쓴 목적이기도 한데요. 아마 대부분이 공감하실텐데 게임에서 이기면 재밌고 지면 재미없어요.
실력을 그러면 어떻게 키우느냐..
첫째, 마인드 부터 다잡아야되요. 본인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충분히 연습을 통해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둘째, 피파 잘하시는 분들의 영상을 보는거에요.
운영방식, 골넣는 방식, 수비방법 등 모든걸 눈에 익힙니다. 저는 참고로 아프리카BJ분들의 경기를 자주 보면서 제 플레이로 만들었어요.
너무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플레이보다는 패스플레이, 크로스 플레이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기를 보는게 난이도 면에서 수월하실거에요. (넥슨에서 주관하는 피파챔피언쉽의 대회 영상은 극상의 초고수들끼리 만나서 플레이하는거라 서로 너무 조심하여 답답해 보일수도 있고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보고 배우시기에는 비추합니다.)
셋째, 큰 그림을 이해하셨다면 이젠 세부적인 부분을 연습해야겠죠. 패스를 할때의 게이지 채우기나 크로스, 탈압박의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기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수비방법을 꼭 연습하셔야되요.(q를 이용한 협력수비, c수비, 골키퍼를 이용한 압박....정말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세부적인 기술들은 유튜브등에 검색하면 자세하게 강의해주는 영상이 많더라구요.
넷째, 지면서 배우세요. 저 같은 경우는 게임녹화 기능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이기는 경기, 지는경기를 따지지 않고 전부 리플레이 식으로 보면서 프로게이머분들의 플레이를 생각하면서요. (경기중 예상치 못한 골을 먹혔을 때 분해하고 있기보다는 채팅으로 상대방에게 무슨키를 사용했느냐 또는 어떤 방향키로 슛을 했느냐 등의 적극적인 질문을 항상했습니다. 대게 10분중에 5분정도는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끝으로 게임하는데 무슨 분석이나 연습이냐 그럴 시간에 한 두 겜이나 더하지.. 이러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저는 피파라는 게임을 하면서 게임이 잘 안풀려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나 실력향상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구엔진에서 동장에서 놀다가 이번 신엔진으로 바뀌고 나서 본격적으로 조금씩 실력을 늘려서 순경 300위권안에서 항상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실력만 받쳐준다면 피파온라인이라는 게임이 정말 혜택이 많은 게임입니다. 뭐..서바이벌이라던지 주말에 열리는 박싱데이 또는 아레나...그리고 PC방에서 참여가 가능한 챌린져스라던지.. 이번에 성적을 좋게 마무리하여 넥슨캐쉬 50만원이 들어왔네요. 꼭 현질을 안하더라도 정말 구단가치가 줄기차게 올라가더군요.
저도 한참 부족한 실력이라는 걸 알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고 남같지 않은 오유피파게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보고자 이렇게 끄적거려 봤네요.
넥슨의 노예가 되어 이끌려 다니기 보다는 즐길줄 아는 오유 피파게 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