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적극성 스텟을 들고왔습니다.
지금 오전 7시 40분 새벽내내
이거 붙잡고 있었습니다.
언능 쓰고 자야겠군요.
저번엔 적극성은 침투다? 라는 분석을 가지고 온적이 있습니다.
리플들을 쭉 읽어보니 아무래도 제가 틀려서 다시 다른 관점으로
분석을 하였습니다. 틀린점을 분석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왜 다시 적극성 스텟을 들고 왔느냐!
경기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적극성이 낮을수록 적극성이 높은 선수들보다 체감이 안좋았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체감이 점점 안좋아졌을까요?
전 여기서 시작을 해보자고 생각 하였습니다.
여러분 체감이 경기중에 변할수 있는 가장 큰 스텟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전 스테미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적극성과 스테미나를 한번 묶어서 분석을 해보도록 하죠.
어떻게 연관을 짓느냐
스테미나에 대한 계수 스텟이 아닐까요?라는 가설을 세운뒤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이 가설을 세운 이유는 유니폼님이 실험하신 동영상을 보니 스테미나가 조금 차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전 우선 첫번째 실험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실험
A: 스테미나 1 적극성 99인 선수와
B: 스테미나 1 적극성 1인 선수 가 있습니다 (나머진 다 동일)
혹시나 해서 경기장도 동일 날씨 시간 다 동일시 했습니다.
첫번째 실험은 어떤 실험이냐면요.
스테미나 소비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실험하였습니다.
스테미나가 파랑색 그다음에 하얀색순으로 막대기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전 이 두선수가 하얀색 막대기까지 다 소비되는데 과연 얼마나 걸릴것인가.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최대한 동일하게 테스트하느라 다른선수한테 방해받으면 다시 시작하고
중간에 창 내려가는 바람에 다시 시작하고 계속 제대로 될때까지 계속 테스트 해봤습니다.
울팀수비수들에게 방해받을까봐 q 연타하고 스테미나를 계속 깎기 위해서 다 떨어질때까지 E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경기시간 전반전 4분으로 설정했지만 제가계속 공을 갖고있었기에 경기시간이 지나도
계속 제가 몰수 있었습니다. 단 6분 넘어가니 그냥 전반전이 끝나더군요.
이렇게 실험을 하니
A 선수(스테미나 1 적극성 99)는 소모시간이 4분 59초 64
B 선수(스테미나 1 적극성 1 )는 소모시간이 4분 56초 10
이였습니다. 3초 차이가 나더군요.
중요한건 저 경기시간이 4분짜리라는겁니다. 제가 알기엔 피온3 경기시간이 5~6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더 차이가 나지않을까요.
하지만 스텟98차이 치고는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스테미나를 99로 올리니 시간이 지나 경기가 끝나도 스테미나가 남아서 99로는 차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생각했습니다.
스테미나 회복속도에 연관 되어있다면?
그렇게 두번째 실험으로 넘어갔습니다.
두번째 실험
A선수 스테미나:1 적극성: 99
B선수 스테미나:1 적극성: 1
나머지 스텟 동일 팀 동일 경기장 동일 날씨 동일 시간대 동일
이 두번째는 어떤 실험이냐면
스테미나 파랑색 게이지만 완전 소비후 다시 끝까지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차이를
실험 하였습니다.
(동영상 보시기전)
더욱더 비교를 위해
왼쪽 오른쪽 이렇게 나눴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기 위해서 오른쪽이 더빨리 재생되었습니다. (고화질로 보시길 바랍니다.)
다 보셨습니까.
오른쪽이 먼저 재생한거 치곤 왼쪽이 더 빨리 회복하였습니다.
그대신 왼쪽꺼는 하얀색 게이지가 한칸 먼저 빨리 떨어졌습니다.
이 말은 즉 하얀색 게이지가 조금 빨리 떨어지는 대신 파랑색 게이지가 좀더 빨리 회복되는 차이가 보여진것이죠.
그럼 선수 공개 하겠습니다
왼쪽 꺼는 B 선수입니다 (스테미나: 1 적극성 :1)
오른쪽 꺼는 A 선수입니다 (스테미나:1 적극성: 99)
전 이 실험을 하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확연히 차이가 보여진것도 사실이며
적극성은 스테미나에 대한 계수 스텟이라는 타당성이 생기는것이죠.
그말은 즉 드리블스피드라는 스텟도 사실 다른 스텟의 계수 스텟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1%라도 생긴겁니다!(솔직히 전 오늘 희망을 보았어요ㅠㅠ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진 몰라도 다시 분석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ㅠㅠㅠ)
암튼 적극성 스텟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스테미나와 관련이 있으며
적극성 스텟이 낮을수록
스테미나 회복속도는 빠르다
하지만 하얀색 게이지는 더 빨리 줄어들어
금새 체감이 안좋아진다는것을 겪을수가 있다.
즉 선수 활용도에 따라
적극성이 높다고 좋은게 아니며
낮다고 좋은것도 아니라고 볼수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