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게에 서식하는 흔한 징어인데요, 제 취미중에 하나가 브라렛을 모으는거 거든요.
좀 많이 모은 것 같아서 자랑을 하고 싶은데,
속옷을 딱히 자랑할 때도 없고 그래서ㅠㅠㅠ
패게에 올려봐요! (올려도 괜찮죠?)
일단 브라렛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브라렛 Bralette: 언더 와이어나 패드가 없는 레이스나 면소재 등으로 이루어진 브라
라는대, 패드는 거의 다 들어있는 것 같구요, 간혹 와이어가 있는 경우도
있긴 있어요.
제가 브라렛에 관심을 가지게된건 디자인 때문인데요,
너무 이쁜 것 같아요><
등이 파진 옷을 좋아하는 편이라 브라를 입을 때 뒷모습이 이뻐보이는 디자인들의
브라를 찾다가 알게됬어요.
첫 브라렛을 산지는 2년 전 쯤인데 모으기 시작한지는 아직 얼마 안됐어요.
와이어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편하기도 엄청 편하구요, 와이어가 있는 브라렛들도 매우 편해요.
(특정 브랜드 이름을 말하지 않는 이상, 빅시 제품입니다.)
1.
(사진 크기 차이 죄송해요)
빅시에서 처음으로 구매한 브라렛들 중 하나에요.
색깔이 너무 예뻐욯ㅎㅎㅎ
2.
위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다른 색깔이에요.
3.
4.
5.
이것두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두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에 다른색이에요.
여담인데 방금 배송받은 니트거든요, 근데 위에 브라렛이랑 매치해서 입으면 너무 이쁘더라구욯ㅎㅎㅎ
6.
사진에서는 가슴을 감싸는 부분?이 살짝 두꺼워 보이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얇은 망사 재질의 천이에요.
엄청 부드럽고 디자인도 굉장히 섬세해서 매우 이뻐요.
근데 천이 매우 얇다보니 얇은 티랑 매치해서 입으면,
nip through 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손은 잘 안가더라구요ㅠㅠ
7.
이건 어디서 구매한지도 기억안나는 스포츠브라 느낌의 브라렛인데요,
보시다시피 밋밋한 디자인이라 빅시 제품들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손이 잘안가더라구요.
8.
검정 레이스 디테일이 아주 예쁜 브라렛인데요, 처음 산 브라렛들 중 하나에요.
9.
(두번째 사진은 위아래가 돌아갔내요ㅠㅠ)
이것도 위에 제품과 같이 처음 산 브라렛중 하난데요, bandeau 스타일이에요.
8,9 번 둘다 h&m 제품이에요.
10.
이건 후크가 앞부분에 달려있는 형태인데요, 착용하기가 굉장히 편해요.
등 디테일도 이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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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 브라렛은 조금 파인 옷이랑 입으면 스트랩들이 보여서 진짜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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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건 약간의 푸쉬업 기능이 있어요. 등 디테일이 특히 너무나도 이뻐요!
이 점프수트랑 매치해서 입고 학교를 간적이 있었어요.
이게 등이 확 파여있거든요.
친구들한테 옷 너무 이쁘다고 칭찬 굉장히 많이 받았어욯ㅎㅎㅎ
14.
마지막 브라렛! 가장 최근에 구매한 제품인데요, 이건 홀리스터 제품이에요.
솔직히 홀리스터는 지금은 다 해결된걸로 알고있지만, 옛날에 인종차별 및 외모차별 관련해서
논란 터진이후로 몇년동안 발도 안들이고 있던 브랜드거든요.
알고있는 제품은 후드집업 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이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구요.
근데 친구따라 매장에 들어갔는데 브라렛들도 괜찮고 이쁜 옷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약 25만원 넘게 지르고 나온 브랜드에요.
밍 나열해놓고 보니까 딱히 별건 없내요.
더 열심히 모아야겠어요ㅎㅎ
브라렛을 한 번도 입어보신적이 없다면
한 번 쯤은 시도해보시라고 적극추천하고 싶어요!
과제도 미뤄놓고 정말 열심히 글썼내욬ㅋㅋㅋ
브라렛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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