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이의 이름이 적혀있는 택배 박스가...
당장 꺼내어서 읽어보고 입어보고 발라보고 하고싶었으나..
꼭 참고 집으로 가져옵니다 .ㅎ
편지에는 저를 사랑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
빨리 당장 지금 집으로 날아 들어가야 하는데 ㅠㅠ
오후내내 친구만나고 이래저래 일이 있어서
빨리 집에가서 풀어보고 입어보고싶었는데 ㅠ
시간이 늦어져가지고 ㅠㅠ
그래도 ..ㅋ
나눔이란것을 처음 받아보는거라 이 감사함을 어떻게
보여드리지? 표현하지 하다가 ..
택배 받은지 24시간 안에 후기쓰는 정성을 보여드려야지~~
하는 마음에
당장 입고 있던 옷 훌렁벗고 옷을 입어 보기 시작합니다...
외출 코디를 하고 입지 않은 부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꾸짖어 주세영 ㅠㅠ
양말이 똑같은 부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냄새는 안나영 ㅠㅠ
몸은 보지말고 옷만 봐 주세요
(윗옷은 말고 치마만...찡긋.)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
이거 너무너무 이쁘지 않나요?
날씨만 따듯하다면 당장 입고 나가고 싶은데
반팔이라서 .ㅠ 내년 여름에 꼭 입고 착샷 올릴게요 ~
이 블라우스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가슴이 훅!
파져있뎌라고요,,,>.< 소문자a는 웁니다....
그렇지만 재질도 사이즈도 느낌도 너무 좋아서 맘에 짱짱 들어요 !
이 치마는 앞과 뒤의 길이가 언발란스 해서
의자에 앉으니 앞은 덮여서 좋고 굿! 뒤는 서있을때 이쁜 길이감 짱짱입니다.
맘에 들어서 뒷태도 찍어봤어용
허리부분이 밴딩이 되어있는 꽃치마는 정말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뱃살모두 ~ 가려 ~ 줄게 ~~
되더군요....>.<//
이 치마 입고는 밥 2그릇 뚝딱 먹을수 있겠어요 !
이 치마는 저 리본을 제가 멜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
풀면 화르르 열리려나?했지만...기대
아니더군요..크큭
딱달라붙는 사이즈라 제 허벅지가 감당 할 수 있을지는 입고 다녀봐야 ..
안되면 살을 빼서라도 입고 다녀야죠..
천도 너무 좋고 느낌도 좋고..
디자인도 맘음에 듭니다.
제 허벅지 뺴고요;;
이제 나눔받은 물건은 다 올렸숩니다.
제가 받은 나눔은 여기 까지 입니당 ~
그런데 박스에 아직 옷이 남아 있습니다???????
에에?????????
나니?????????
이게모지이???????????????
*특별품*
근데....이건 뭐죠????????????
청지마가............하나 더 왔숩니다?
잘못 오신건가요 정말 보내주신건가요 눈이 3배는 커졌습니다.
이건 뭐지?하며 정말 음.....그냥 보내신걸까? 아니면 입으라고 주신걸까?
어떤 마음이시지???혼자 이생각 저생각 다해봤습니다...헤헤헤헤헿헤
그것도 제가 완전 맘에 쏙 듭니다 지금 당장 입고 자고싶어여 ㅎ♥
어머어머 어쩜어쩜 만점 ~
(혹시 잘못 보내신거면 메일주시면 받은 주소로 되돌려드릴게요 ~)
너무너무 이쁜 옷들을 나눔해 주신 깜지모친님.
깜지모친님 제사랑을 받으셈.
결정권없으셈.
걍 수락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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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무리 오또케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