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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emigration_3101
    작성자 : 이대박
    추천 : 11
    조회수 : 2475
    IP : 66.199.***.87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10/24 14:16:30
    http://todayhumor.com/?emigration_3101 모바일
    한국인이 미국인으로 된 귀화 과정 (결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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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이나 귀화를 생각 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편하게 적을게요.  

    글이 길고 제가 영주권 받는 과정이나 귀화과정이 너무나도 순탄하여서 큰 이야기거리도 아니지만 단 한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요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 이니 불펌과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그리고 어색한 한국어도 웃어넘겨 주세요. 

    다들 알다시피 시민권을 따기 전에 영주권이 필요함. 

    본인은 아빠가 미국 영주권자였기에 미성년자일때 (만21세 이하) 아빠 덕분에 영주권을 받음. 

    사실 많은 이민자들이 영주권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는걸 알고 영주권을 따는게 우선이지만, 
    이글은 제목에서 부터 알다시피 미국으로 귀화한 단계를 적은 글이임을 다시 한번 기억해 주길 바람. 
      
    만약 결혼을 해서 영주권을 얻는거면 미국에서 3년을 살면 시민권을 신청 할 수 있지만, 
    나는 결혼을 통해 얻은 영주권이 아니기에 5년 이상을 미국에서 영주권자로 삼. 
    5년 채우기 몇달전 부터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음. 

    시민권을 신청할 때 변호사를 선임 하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 나는 귀찮으니 변호사를 선임함. 가격은 600불 정도 였고 변호사 선임비 외에 USCIS filling fee는 650불 이였음. 근데 나는 2015년도 가격이였고 2016년도는 가격이 좀 올랐다고 들음. 

    맨 첫번째 단계는 USCIS에서 요구하는 N-400 Questionnaire파일을 적는거임. 

    기본적인 이름 생년 월일 가족등등부터 뭐 전쟁나면 미국편 들겠냐 이런 질문을 예 아니요로 질문해야함. 그중에는 출입국 정보도 적어야 하니 미리 알아놓는게 편함. 이제 이 파일을 여권 사본 영주권 사본과 함께 USCIS로 내면 됨. 

    두번째 단계는 지문을 찍는 거임.

    나는 이단계까지 한달 조금 덜 걸린듯. 이때 중요한건 지문찍으러 오라고 장소와 시간를 적은 종이를 집으로 보내주는데 이거 꼭 원본과 영주권을 들고 가야함. 그럼 가서 그냥 제 시간에 맞춰서 (일찍가는거도 미국애들 안좋아함) 지문 찍고 오면 됨.  시간은 뭐 30분 미만으로 걸렸음. 

    세번째 단계는 인터뷰임. 이과정 까지는 약 5달? 정도 걸린거 같음. 인터뷰에는 두가지가 있음 시험과 인터뷰. 

     자 이제 미국인이 되는 시험공부를 해야함. 100문제 있고 인터뷰에서 10문제를 물어보는데 6개만 맞추면 됨. 그리고 뭐 읽어보라고 종이 주면 한문장으로 되어있는 아주 간단한 문장 읽고,  또 한문장 말하면 그거 영어로 적으면 시험은 끝남. 나는 SAT II를 US History로 봐서 솔직히 매우 쉬웠음.  그러나 그렇지 않아도 문제와 답이 다 정해져 있기에 걱정 하나도 안해도 됨. 

    자 이 시험후 인터뷰 하는 사람이 엄청난 질문 공세를 함. 이거 매우 중요함. 나는 이게 제일 무서웠음. 인터뷰 보는 방에 가면 법정에서 하는거 처럼 사실만 말하라고 하는데 거기서 I Do 말하고 앉는데 아마 이 질문들 때문에 그런듯. 기억나는 질문들은 간단하게 너의 이름을 말해라 주소를 말해라 핸드폰 번호 말해라가 있었고 심하게는 매춘한적이 있는가 테러단체 이름들 하나하나 대면서 이런데 들어간적 있는가 누군가를 일부러 괴롭힌적있는가 종교를 박해한적 있는가 등등 있었는데 요기서는 다 NO하다가 갑자기 미국 헌법 지지하냐 질문하는데 이 질문 들리면 정신차리고 YES 해야함.  아 그리고 중간에 다른 나라의 군대에 들어간적 있는가 다른나라 군인들을 도와준적 있는가 등등을 물어보는데 나는 군대를 가지 않았기에 아니라고 하였지만 한국 군필자들은 생각 해보는게 좋을거 같음. 나는 개인적으로 시민권 신청부분중 이 질문 부분이 가장 무서웠음. 나의 사상과 백그라운드를 확인 하는 단계이기에. 그리고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되니 꼭 진실만을 이야기 하길. 아 그리고 그 전에 파일에 적은 출입국 정보들 하나하나 다 채크 하고 해외에서 6개월 이상 살았는지 아닌지 확인하니 혹시 모르니 구여권도 들고 가는걸 추천함. 나는 안들고 가서 혼남 ㅠ 걸린 시간은 1시간? 정도 였음. 

    마지막 단계는 인터뷰가 끝나면 나의 모든 파일을 USCIS가 리뷰한다음 시민권을 허락하면 Oath ceremony 하라고 또 시간과 날짜 그리고 장소가 적힌 종이를 보내줌.  

    그러면 그 시간에 맞춰서 영주권과 그 종이를 들고 가면됨. 이때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기에 가족이나 사진을 잘 찍고 축하해 줄 수 있는 친구와 함께 하는게 좋음 보통 1-2명을 데리고옴. 그리고 빌딩에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는걸 추천함. 나같은 경우는 대도시에 살기 때문에 oath하러 온 사람들이 약 100명이였음. 그래서 시간은 약 3시간 걸린듯 ㅠㅠ. 이 단계에서 중요한건 무조건 oath를 해야 미국인이 되는거임. 아무리 ceremony 가도 oath 안하면 미국인이 안되니 꼭 기억하길. 그리고 oath notification 받아도 oath하기 전에는 미국인이 아님. 분위기는 되게 좋았음. 옆에 있는 아저씨들이랑 친구처럼 대화하고 애들도 막 자유롭게 다니고. 이제 요기서 귀화증 받음. ㅠㅠ 아 그리고 대통령이 영상으로 나와서 미국인 된거 축하해줌.... 나 분명 신청할 때는 오바마였는데 받을때는 트럼프. 하하하 

    이렇게 귀화단계가 끝남. 

    나는 미국인이 됨. 


    미국 시민권 신청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축복이 있길 바래요. 


    이대박의 꼬릿말입니다
    이제 나는 한국인이 아니고 미국인이 되었고 
    나의 대통령은 문재인이 아니고 트럼프가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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