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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emigration_1019
    작성자 : 애드뭉실
    추천 : 8
    조회수 : 2988
    IP : 50.65.***.150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5/12/24 12:18:04
    http://todayhumor.com/?emigration_1019 모바일
    캐나다 용접사로서의 2년간의 과정과 고민...
    작년 3월 들어와 에드먼튼에 거주중입니다.담달  2년여만에 한국 들어갑니다. 약 한달정도 있을 예정이라 애들 볼 생각하니 좀 설레네요.
    작년 7월까지는 용접으로의 취업과 영주권 신청은 용이했습니다. 영어점수 필요없고 라이센스 취득하고 회사만 다니면 누구든 신청가능합니다.
    범죄기록 있으면 연방 들어갈시 기간에 따라 사면 받아야 하구요. 올 초부터 유가하락으로 인해 레이오프된 사람들이 많았지요.저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레이오프 되면 EI 라고 실업급여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다 주는건 아니고 첫 신청시 대략 960시간을 채우면 달마다 1800$ 정도 지급됩니다.
    싱글일 경우는 생활이 가능하나 3,4인 가족 기준으로는 턱없이 모자르지요.캐쉬잡으로 일하며 ei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걸리면 추방당한다고 그러더군요.실제 보지는 못했고 듣기만 했습니다.용접으로 공장서 일하면 대략 30-35$정도 시급으로 주당 50시간씩 하면 달에 5000-6000$ 정도의 수입이 됩니다.고기량자들은 파이프라인이 들어가는 지역이나 추운데서 일하면 월 만불의 수입을 올리기도 하구요.
     겨울에는 거진 일이 별로 없습니다.지금의 상황은 더욱 그러하지요.오래전 이민오신 분들 얘길 들어보면 작금의 상황이 다들 최악이라 그러더군요.
    서브프라임때도 이만큼은 아니었다고..용접으로의 이민문호가 쉽다기에 들어온 수많은 분들, 지금 귀국하신 분들 많습니다.어찌하여 영주권 취득하신 분들은 남아들 계시긴 하나 녹록치 않지요.다들 서민들이라 형편이 빠듯하지요. 영주권 있으면 용접말고 다른 일을 하면 되지 않냐고 의아해 하시겠지만 로컬이 아니며 영어가 익숙치 않으신 분들에게는 쉽지도 않거니와 양질의 잡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쉽게 접근하기에는 식당일이나 서비스직이
    그러합니다. 이 직종은 대개 10-15$정도의 시급이 형성됩니다.풀타임으로 일할시 세후 2000$ 언저리 일것 같네요. 그럼 그냥 실업급여 받고 쉬는게 나을수도 있지요. 그래서 실업급여 받으며 일할수 있는 캐쉬잡을 선호하는데 그런 자리도 요즘엔 잘 없습니다.
    얘기가 너무 황량한가요?ㅋㅋ 실제에요. 올 1월에 영주권 신청하고 연방 들어간지 두달 정도 됐으니 아마 내년 11월 비자만기 되기 전까진 나올것 같네요.올해 6개월 정도 일했네요.꾸준히 하신 분들도 많고 저보다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가정 있는 분들은 최소 10개월 정도는 일해야 유지가 될것 같습니다.이 나라는 정규직 비정규직의 구분이 모호한것 같습니다.레이오프의 기준은 일이 있냐 없냐로 나뉘는게 절대적인것 같네요.일거리가 없으면 몇년을 일한 사람도 하루아침에 레이오프 됩니다.얘네들도 그러려니 하구요.크게 게의치 않는것 같습니다.첨엔 깜짝 놀랐어요.레이오프 얘기 나오면 한국인들은 눈빛이 다들 흔들립니다.ㅋㅋ 불안하죠. 한달 수입과 지출이 거의 대등하니..제가 다닌 회사는 잔업있으면 남아있는 분들은 한국사람이 태반입니다.
    잔업하면 시급의 1.5배니 많을수록 월 급여에서 확 차이나지요.또 여태까지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이라서 힘들어 하지도 않고 적극 환영이지요.
    로컬애들은 잔업에 연연하지 않고 주말근무는 다들 기피하는것 같네요.주말근무는 베트남,필리핀,한국등 주로 아시아 사람들이.ㅋㅋ 주말에는 여기가 캐나단지 어딘지도 모르겠어요ㅋㅋ
    업무적인 부분은 몇군데 회사를 다녀본 결과 확실히 한국만큼의 노동강도를 요하지 않는것 같습니다.대체로 호의적인것 같고 물량압박은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것 같네요.그러나 스킬 부족시 퇴사당할 수 있습니다.뭐 가차없더군요.육성시켜서 하는데도 있겠지만 제가 봐온 바로는 뭐..
    아무래도 이쪽 분야가 시급이 높다보니 굳이 쓸 필요가 없겠지요.사람이야 많으니..
    언어적인 문제는 창피하지만 일할때는 아직 크게 어려움을 겪어본적이 없네요. 잘해서가 아니라 하는일이 비슷하니 그냥 통밥으로 때려서..ㅎㅎ
    잘 못알아 들으면 웃어주고..ㅋ  은행이나 기관등의 업무를 볼때 답답하지요.영어공부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지만 안하고 있네요.이러다 큰일 날거에요ㅠㅠ
    지금은 룸쉐어로 혼자 있습니다.달에 450$. 디파짓은 절반.이정도면 하우스 룸쉐어로는 저렴합니다.거기다 식대 통신비 자동차 보험료하면 아껴쓰면 1000$정도로 생활이 가능하기도 합니다.그래서 싱글들은 ei 받으며 살아갈수도 있죠.하지만 가족이 있으면 최소 투베드 쓰리베드는 얻어야 하니 렌트비만 해도 1300-1500$정도 고정지출이 됩니다.그럼 일없이 ei 받아도 몇개월 놀다보면 돈들이 없죠.여유자금이 넉넉하면 마음의 여유가 있겠지만 어디 좀더 좋은데서 살아보겠다고 바리바리 싸들고 온 서민들이 그러합니까? 4인 가족 기준으로 최소 3000-4000$정도 들어가면 피 말린다는 분들 많습니다.
    일한 기간이 짧아 실업급여도 못받는 분들은 어떻게 될까요?캐쉬로 일할데도 없고 가진돈은 적고..암담하죠.그래서 올해 그렇게들 많이들 귀국하셨나 봅니다.마음에 안들어서 가신분들도 많겠지만요.
    행정적인 부분에서도 저도 크게 피해를 본게 있습니다.필기 시험을 치고 가채점을 해본 결과 120문항중 최소 100개는 맞았습니다.커트라인은 87개인가 그렇구요.근데 2주뒤면 나올 결과가 저만 안나와요.같이 친 사람들은 그 기간에 다들 받았는데.안되는 영어로 어필을 해보니 계속 기다리래요.
    그러고 두달이 다되도록 안나오다 오늘은 혹여나 나왔나 싶어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시험일정이 다시 잡혀 있어요.합격 불합격 유무도 없이..
    이 무슨..영어 잘하는 친구를 대동해 득달같이 달려갔죠.어찌된 일이냐? 이러니 이럴수도 있다 그냥 다시보자 이러데요.ㅋㅋ 그럼 답안지랑 내 시험 자료를 좀 보자,결과 유무도 없이 이러게 어딨냐 했더니 안된데요.이미 결정난 이상 되돌릴수 없답니다.대신 시험은 처음치는 걸로 해준답니다.
    이런 경우는 제가 처음이었네요.얼마나 화가 나던지.실기는 한번에 붙었으니 이 때문이 아니었다면 영주권 신청은 6개월 정도 빨리 할수 있었죠.
    결국 다시 쳐서 붙긴 했습니다. 여튼 2년동안 이렇게 지내왔네요.장문의 글을 없는 솜씨로 적으려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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