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예상(또는 목표) 수익율 미달한 상태에서
보유 주식 전량 매도 하고 난 후
순전히 나중에 제 생각이 맞았는지 확인해보려는 목적의
전혀 전문적이지 않으며, 근거도 없는 개인적인 글 입니다.
그래도 혹시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의 고견도 듣고 싶어 주저리 주저리 한 번 써 봅니다.
2013년 11월 6일 50% / 7일 50% 주식 전량 매각 (1년 누적 수익율 약 17%)
1. 미국 양적 완화 축소
- 단순한 양적 완화의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지 풀어놓은 달러 회수는 아닐 것임.
--> 부양 규모가 줄어 든다는 것
--> 미국 경제 회복 및 안정세 가시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 가능)
--> 이미 풀려있는 돈들은 세상 어딘가를 돌아 다니고 있다는 뜻 (단기적 달러 강세 이후 장기적으로 다시 약세 전환)
--> 3분기 미국 성장율 수치 왜곡 된 듯 (부활절 / 크리스마스 시즌 기업 재고 못 떨면.. 다우 / 나스닥에 부정적 영향 클 듯)
2. 다우 존스 과연 고점 인가 아닌가 ?
- 08년 최저점 대비 현재 약 112% 상승 / - 07년 고점 대비 현재 약 11.4 % 상승 / - 04년 평균 대비 56% 상승
--> 내년 2월 경에 확실한 추세 결정 될 듯 / 좀 더 상승에 무게가 실리는 듯 (유동성땜시)
3. 한국 증시
- 외국인 투자자들 08년 시총 약 17조 --> 13년 현재 약 45조 추정 (보유 주식수 08년 53억 주 --> 13년 현재 70억주 정도 추산 : 싸게 샀다는 뜻)
- 이익 실현 단계에 접어 들고 있다고 예상
- 13년 말 실적 / 14년 1분기 실적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14년 1분기 까지 지속적으로 매도 우위 예상
- 1900 중반선에서 왔다 갔다하며, 대세 상승을 위한 조정장이라 생각하는 개인, 기관 들이 물량 소화
- 14년 초 상당한 하락 예상 - 1800 정도 (어닝 쇼크 + 금리 + 외인 이탈)
4. 부동산
- 과연 왠만하면 3억 넘어가는 집 살 계획 없던 사람들이 세금 몇 백 만원 깍아 준다고 살 것인가 ?
- 현재 금리 거의 최저 수준 /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영향 금리 올라가면, 부동산 / 주가 둘 다 부정적 영향
5. 금리
-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할 어려운 상황 될 것 / 기준 금리 고정된 상태에서 시장 금리 올라갈 듯.
- 부동산 가격 하락 가속화 될 듯
6. 환율
- 위완화 절상 압력 증가 >< 중국 경제 회복 미지수
그러면 투자는 어디에 ? 주식 비중 대폭 축소 후 현금 확보 장기적으로 금 분산매입 ? 금리가 한번 뛰고 나면 우량 회사채 ?
그나저나 집은 당장 사야되는데 일단 전세로 가야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