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div><br></div> <div>어느 시대나, 종말론이나 비관주의적이고 염세주의적인 세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 그 시대는 대부분 일반 인민 국민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힘들 때죠.</div> <div><br></div> <div><br></div> <div>인구절벽 현상은 심각한 현상이긴 합니다. 외국의 경우를 차치하고서라도 한국의 경우 빠르게 노동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은 분명합니다.</div> <div><br></div> <div>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외노자를 고용하거나 다른 대비책을 내놓겠죠 물론?</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인구절벽이 시사하는 바를 '경제적'측면에서 바라본다면 필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과연 "왜 아이를 낳아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뭘까요? </div> <div><br></div> <div>노동가능인구를 늘리기위해서? > 그렇다면 인간은 수단이나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요? </div> <div><br></div> <div><br></div> <div>흔히, 노동 가능인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많이 냅니다. 말만 돌려서 말할 뿐이죠.</div> <div><br></div> <div>가령, 고령화사회에서 젊은이들의 사회적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난다. 라는 코멘트도 결국</div> <div><br></div> <div> 노동력이 만들어내는 가치가 부족하다. 라는 말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네물론 돈은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좋든싫든 노년층과 어린이를 청장년층이 부양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출산율을 높여야한다 라고 주장한다면 반대할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출산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에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세상에 종말이 찾아올까요? 인구절벽의 세상은 오히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닐까요?</div> <div><br></div> <div>혹은, 프랑스처럼 꼭 인구절벽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출산율을 높여서 노동가능인구가 많아져야 국가 경제가 흔들리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그렇지 않으면, 외국인 이민자를 받아야하고 그 이민자들이 유럽사회처럼 파고들어와서 개난리 문제들을 퍼뜨리고 다닐거라는</div> <div><br></div> <div>또 다른 '공포감'때문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공포는 선동하기 딱 좋은 수단일뿐입니다. 공포는 그어떤 논리를 초월해서 모든것을 정당화시킵니다. 그래서 공포와 불안을 이용한 마케팅이 광고업계에 번져나갔지 않았나요? 미국에서?</div> <div><br></div> <div><br></div> <div>왜 아무도, 실패한 내수정책에 대한 임시방편으로, 외노자를 무분별하게 들여오는 기업이나 국가를 탓하거나 욕하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개인의 성공은 미학적이고 미시적인 관점에서 책임을 묻고, 외국인 노동자의 범죄는 거시적이고 정치적인 관점에서 싸잡아 비난합니다.</div> <div><br></div> <div>여기서부터 논리가 아니라 공포에 대한 반사적인 반응일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인구절벽으로 정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까요? 오히려 이전의 베이비붐 세대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아이들에게 제시해줄 수 있지않을까요?</div> <div><br></div> <div>베이비붐 세대처럼 수많은 인간들이 목소리를 내면서 시끄러운 시대보다, 오히려 더 적은 수의 아이들이 의견을 조율하고 각자의 목소리를 낸다면</div> <div><br></div> <div>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쓸데없이 평준화되어야만하고 평균화 되어서, 비운의 인간이 되어버린 천재들이 인구절벽시대에는 더 많이 날개를 달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인구절벽시대가 무슨 사막화같이 물도 숲도 없는 지옥의 땅처럼 묘사하는 사기꾼들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처럼 사교육의 열풍도, 환경오염문제들도, 정치적인 갈등, 종교적인 갈등도, 덜하면 덜하지 더하진 않을겁니다.</div> <div><br></div> <div>말그대로 인구절벽시대니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면 왜 이렇게 공포를 느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간단하죠. '과도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인구절벽이 설사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이미 인구절벽인 시대가 도래해버린다면, 차라리 효율적일 것인데</div> <div><br></div> <div>결국 과도기를 거쳐야 하기 떄문에, 과도기에 내몰린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거죠.</div> <div><br></div> <div>이전 부모세대들의 방식대로 살아간다면 분명히 실패하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면 무엇을해야할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다음 세대는 필연적으로 인구절벽의 시대로 이행합니다. 각종 지표들이 그것을 설명해주고 있죠. 하지만 인구절벽의 시대가 영원할 것이라 보진 않아요.</div> <div><br></div> <div>주기적으로 반복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 환경 복지 경제 정치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양적으로 혹은 질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가 출현한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인구절벽 시대는, 한번 물갈이 하는 시대라는거죠. 이전시대가 싸질러놓은 똥때매 생긴게 인구절벽현상이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인구절벽은 오히려 축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계화시대니까 외국인 이민자를 받아야한다는 개논리는 반드시 필연적으로 '경제적 이득'을 위한 기업의 논리와 정부의 논리일뿐입니다.</div> <div><br></div> <div>외국인은 문화교류에서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존재들입니다. 국적의 여부와 상관없이요. 보다 사람을 먼저하는 정책을 꾸준히 지켜나간다면</div> <div><br></div> <div>값싼 노동력에 눈멀어 전과기록도 확인안하고, 헛점투성이인 시스템을 가까이 하진 않겠죠.</div> <div><br></div> <div>돈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돈으로만 사람을 여겨선 안된다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