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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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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economy_23113
    작성자 : 알콜천
    추천 : 7
    조회수 : 2368
    IP : 218.144.***.11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3/07 14:39:53
    http://todayhumor.com/?economy_23113 모바일
    로보어드바이저의 실상을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자에게서 들어봅시당.
    안녕하세요. 로보어드바이저 불리오를 만드는 오유인입니다. 많은 글을 쓰진 않지만, 베오베에 보내주신 '투자에서 손실을 끌어내는 엄청나게 체계적인 방법' 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께 연락을 받았고 심지어 많이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오유인으로 살기를 잘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로보어드바이저라고 들어보셨나요? 경제 신문에선 작년부터 많이 떠들고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국민은 잘 모릅니다. 이에 대해 반말로 한번 떠들어 보겠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만들며 여러 질문을 수없이 반복해서 접하게 되었다.
    이 질문들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소위 '로보어드바이저'라는 사업을 어떻게 만들어가게 될지가 결정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알파고처럼 혼자 생각하는 자산운용 로봇이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이냐?

    근래에 골드만 삭스 트레이딩 룸에 트레이더가 남지 않고 모두 개발자로 채워졌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러니 이제 정말 모든 투자를 로봇이 1부터 100까지 판단해서 사람보다 훨씬 현명하고 오묘한 절기들을 시연하는 것 아닌가 하는 궁금증들이 있을 것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맞다는 의미는 자산운용 전반에 뛰어난 시스템과 알고리즘들의 중요도가 높아져서 이제 알고리즘 없이 투자하는 사람은 거의 남지 않았다는 것. 심지어 아주 간단한 체결 하나에서도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는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HTS 들도 갈수록 좋은 시스템이 되어가고 있다. 어떤 의미에선 대단한 것이지만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대신 사람은 더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사람이 더 편리해진 것이지, 알고리즘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전화가 편지 배달원의 일을 조금 줄였고, 전기밥솥이 요리사의 일을 조금 줄였듯이, 알고리즘이 펀드 매니저의 일을 조금 줄여주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직접 운용을 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아직까진 과대광고이다.

    과대광고를 넘어서 사기다. 일단 모든 인간 사회의 경우의 수들이 정형화되어있지 않다. 자산운용에는 그 정도 정보가 필요한데, 알고리즘이 흡수할 정도의 데이터가 없다. 게다가 있다 한들 그것을 계산할 기계가 없다. 아주 광범위한 정보를 다루는 전문가를 만들려면, 일단 인간 수준의 사고를 하는 로봇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다음에 로봇 의사가 나오고 그다음에 로봇 변호사가 나오고 그다음에 로봇 펀드 매니저가 나올 것 같다. 인간사의 복잡성이 더 증대하기 때문이다. 챗봇도 완성되지 않은 판에 대뜸 로봇 펀드 매니저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회사가 엄청나게 많다. 내 생각엔 전부 알고 벌이는 사기다. 소비자를 우습게 생각하고, 금융 고객을 항상 신기한 잡소리에 반응하는 바보들로 아는 악성 금융인들이다. 이런 자세로 인해 금융산업이 많이 망가져 왔다. 이런 이들과 싸우기 위해 우리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진짜 투자 알파고에 가까운 로봇을 만든다면 어떻게 될까? 그 로봇에 가장 가까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은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라는 회사일 것이다. 적게 잡아도 연간 연구개발 비용을 조 단위로 쏟아부은 지 십수 년 째인 세계 최강의 헤지펀드다. 누군가 운용도 안 해본 사람이 백억 투자해서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를 따라잡았다고 주장한다면,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를 따라잡기 위해 줄 서 있는 수천 개의 퀀트 헤지펀드들이 비웃을 것이다. 이런 헤지펀드들은 우주 공학자 등 슈퍼 천재들을 모셔놓고 알고리즘을 수십 년간 연구해오고 있다. 그러나 생각처럼 쉽게 양질의 알고리즘이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시장은 알고리즘의 승부처다. 웬만큼 괜찮으면 괜찮은 게 아니라, 매우 상위권 등수에 속해있지 않는다면 수익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쥐어터진다. 한마디로 애송이들의 자아 과잉과 배고픈 금융권들의 욕망이 합쳐져 일으키는 볼썽사나운 마케팅 쇼인 셈이다.

    그렇다면 로보어드바이저란 무엇인가?

    예전엔 명품 옷을 입으면 옷을 잘 입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옷이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 저렴하고 잘 만든 옷들이 쏟아져 나왔고, 자라 같은 브랜드가 세상을 뒤엎었다. 그렇다면 저렴하고 좋은 옷들이 많은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의 인상에 맞게 옷을 '잘 입는'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아닐까. 그래서 이제부턴 패션 코디네이터가 저렴한 의상을 통해서도 아주 멋진 스타일을 연출해주어야 돈을 번다. 결국, 우리가 원했던 것은 명품이 아니라, 나의 스타일이 살아나는 것 아니겠는가. 로보어드바이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은 어쩌면 이것이다. 펀드 매니저의 알파 (초과 수익)가 무의미해진 시대에 살고 있다. 상품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몇천 개의 펀드가 자기가 잘났다고 뽐내고 있다. 그중에는 분명 퀀트나 시스템으로 접근한 펀드들도 많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펀드가 아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펀드로도 고객들은 손실을 보곤 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삶에 적정한 상품들을 언제 어떻게 이용해야 내 개인의 목표를 가장 현명하게 이뤄줄 수 있을지를 코디네이션 해주고 큐레이션 해주는 것이다. 그것은 아직 PB 나 재무설계사에 의존해야 하는 일이다. 문제는 PB 나 재무설계사가 시장이나 운용에 대해서 잘 몰라서 엉뚱한 상품들을 읊조리기 일쑤라는 것이다. 슬픈 일이다. 더구나 최고의 PB들은 일반인에게 서비스를 안 해준다. 일반인들은 의존할 데가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이 문제를 공학적으로 풀어줄 순 없을까? 그것이 로보어드바이저라고 생각한다.

    내가 매우 슬프게 생각하는 현실 중 하나는, 일반인의 증권계좌 중 95%는 손실 계좌라는 것이다. 5%는 좋은 PB를 만나서인지 제대로 된 투자를 배워서인지 수익을 낸다. 나머지는 있는 돈마저도 깨 먹고 있다. 그야말로 가뜩이나 심한 부익부 빈익빈을 가속하는 엄청난 원동력이다. 나는 양극화가 심해지면 인류는 끝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금융인이 일반인을 돕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이런 양극화를 돕고 있다고 나는 슬프게 확신한다. 95%에게는 일확천금을 꿈꾸게 부추겨 계좌가 손실만 가득할 때까지 수수료를 빨아먹고는 자기 탓이 아니라고 한다. 어쩌면 그런 금융인들도 변명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애초에 돈을 벌 줄 모르는 사람이 입사해서 열심히 꿈을 팔고 다니는 것일 뿐이다. 면죄부가 주어진 것일까? 최선을 다하는 금융인도 많이 봤으니,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충분한 노력을 하는 것일까? 그 답은 둘째치고, 나는 이렇게 고객들의 소중함을 잊고 고객들을 엿먹이는 산업이 생존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 이대로 간다면 의외로 (?) 금융업은 망할 것이다. 자성이 필요하다. 진심이 필요하다. 고객을 한 번 더 등쳐먹기 위한 혁신이 아니라, 진정 사회에 도움 되는 금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한 세대의 금융인이 일어설 때이다. 그게 가능한 영역의 시작이 로보어드바이저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손실을 내는 방법은 의외로 매우 체계적이다. 눈에 쉽게 띄지 않지만, 아주 규칙적인 편향을 가지고, 시장에서 절대 하면 안 될 일들을 반복하고 있다. 그렇다면 예컨대 우리가 만들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이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 모든 투자는 손실의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닌가? 물론이다. 하지만 같은 리스크를 짊어질 거라면 그에 맞는 최적의 수익률을 내는 방법이 있다. 불필요한 리스크를 일반인들은 어마어마하게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끝이 좋을 리가 없다. 이기면 십만 원을 받는 동전 던지기 게임을 하는데 참가료를 백만 원씩 내는 그런 느낌이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단순히 수수료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습관적인 문제들을 얘기하는 것이다. 언제 어떤 상품을 사야 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언제 팔아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베오베에 간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00952 투자에서 손실을 끌어내는 엄청나게 체계적인 방법이라는 글을 통해 한 번 소개한 적 있는 내용이다. 나는 5년간 연 8% 정도의 복리 수익을 내면서 원금 손실이 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투자전략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세 가지를 포기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시간이다. 둘째는 벤치마크를 열심히 추종하지 않는 것. 셋째는 전 세계 시장이 5년간 모두 보합에서 찔끔찔끔 움직일 때의 수익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런 전략이 누군가에겐 심심한 전략이겠지만, 최소한 95%의 손실계좌에 적용되었더라면 대한민국은 한결 더 행복한 사회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여전히 지루한 전략으로 보이더라도, 모두의 퇴직연금 계좌에 적용된다면 현재의 초저금리 수준의 수익률보다는 훨씬 행복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어려운 금융 산업에 또 한번 매출을 일으킬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매출을 생각하기 이전에 이 산업의 잘잘못을 먼저 검토하고, 우리가 고객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불리오라는 로보어드바이저스럽지 않은 서비스를 만들어놓고 몇주 안됐지만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초기 유저들이 모여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전해줄 땐 감격과 전율이 올라왔다. 어제는 심지어 김생민 씨를 만났는데 드디어 누군가 이런 것을 만드는 구나! 라며 응원을 받았다. 맨날 착한 일 한다고 응원을 받지만 다들 우리가 어떻게 먹고 살지는 걱정하는 모양이다. 나는 금융인으로써 당당하게 고객을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내 밥벌이는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뿌려둔 똥을 치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쓰다 보니 다소 감성적이 됐네요.

    오유 사랑합니다! 혹시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주세요~ 산업 전체에 대해 시원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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