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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게시물을 보니 1인당 최저 생계비가 103만원이라고 해서 그것으로 어떻게 사냐고 분개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최저 생계비가 103만원이라고 해서 최저임금이 103만원이면 된다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저생계비가 103만원이란 말은.. 한 사람이 적어도 103만원은 있어야 먹고 산다는 말이니...만약 결혼해서 자식이 둘 있는 근로자는 최소한 임금을 416만원은 받아야 산다는 말이고 이는 최저 연봉을 5,000 만원은 지급해야 한 다는 말로 해석 할 수도 있지 않나해서요..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생활비 산출하는 항목에서 월세부분을 보고 생각이 난건데..
왜 사람들은 비싼 주거비를 감내하고서라도 꼭 서울에 살려고 할까요??
서울은 월세 30~40만원이면 반지하나 고시원같은데서 인간같지도 않게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 지방은 월세 30~40만원이면..깨끗한 투룸이나 오피스텔... 아니면 보통 쓰리룸..에서도 살 수있는 곳이 널렸거든요..
물론 학교나 회사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울에 살 수 밖에 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쨋든 지방에 사는 것 보다 그 이상의 이득이 있기에 서울에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간혹 티비를 보면 기초생계비를 받으며 폐지를 줍는 분들도 쪽방이나 반지하에 살면서 힘들다고 인터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힘들면 지방으로 내려와 살면 훨씬 삶의 질이 좋아질 거 아닙니까..
지방에 살아도 기초생계비도 똑같이 나올텐데 말입니다..
서울에 살면서 집값이나 전세..월세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분들을 볼땐 지방사람으로서 가끔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저 같이 지방에 사시는 분들보다는 무엇인가 더 이득이 있으니 그리 힘들게 서울에 사시는 것일테고..
만약 딱히 이득되는 것이 없다면 주거비나 물가가 훨씬 저렴한 지방에 내려와 살면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서울에 10억가까이 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변변한 직장이 없어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어짜피 변변한 직장이 없다면 그 아파트 팔아 지방에 내려와 건물을 산다면 한 달에 몇 백만원씩 월세를 받으며 살 수도 있는 것을..서울사람은 굶는 한이 있더라도 서울을 떠날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꼭 서울에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분들은 재산이 있는 분들이건 없는 분들이건 지방으로 내려오면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질 것이고..이는 서울의 과밀화와 주거비 그리고 물가의 안정을 가져올 것이며 지방의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사람들은 우리나라는 서울과 서울이 아닌 곳만 있다고 생각을 하고 서울을 벗어날 생각은 아예 염두에 두지않고.. 서울에서 사는 고달픔만 토로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서 많은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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