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ty경제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자는 기억이 안나는데으음.. ㅋㅋ

얼마전에 수업중에 경로의존성에 대해서 들으 기회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런겁니다.

Qwerty 키보드는 타이프라이터로 썼을때 글쇠가 엉키지 않게 하려고 만든 고육지책

이지만 모두가 그것으로 익숙해 진 까닭에 그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그렇게 쓰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비주류 적인 경제학

이론은 가벼워 보이지만, 미분적분과 통계자료가 넘쳐나는 계량경제학이나 수리

경제학의 웬만한 논문보다 훨씬  본질을 관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와같은 경로의존성의 다른 예로는 도량형 불통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평, 돈, 근을 쓰지요. 이와같은 도량형은 실제 우리가 쓰고 있지만 두가지

단위로 비효율성을 가지고 있는 경로의존 현상의 대표적인 예 입니다.

만약 이런 경로 의존성을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다른 거창한 것보다도 사회 전반적인 생산성이 확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