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이네요. 기나긴 겨울이 이제야 끝나가는 느낌입니다.

던파페스티벌을 통해 안내드렸던 길드 대전과 전설 던전, 그리고 에픽 파밍 개선의 3월 업데이트를 끝으로 던파의 겨울 업데이트도 마무리가 되는데요.

오늘은 3월에 업데이트될 내용 중 여러분께서 관심과 궁금함이 많을 부분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 에픽 파밍

전설 던전과 함께 새로운 에픽 파밍 개선 컨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던파페스티벌에서 말씀드린 후에 많은 분들께서 궁금함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특히, 새로운 에픽 파밍 컨텐츠는 어떤 형태이고 어느 정도의 성능일지에 대해 궁금함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단계적인 파밍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현재 던파의 최종 컨텐츠인 루크레이드로 가는 길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루크레이드로 진입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에픽 파밍의 현실적인 개선 업데이트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던파페스티벌에서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기존 퀘전더리의 확정 구매 방식 때문에 숙제처럼 느껴지고, 한번 구매하면 더 이상 던전을 갈 이유가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에픽 파밍 개선 컨텐츠는 던전을 플레이할 때 좀 더 기대감이 높고, 획득하고 나서도 좀 더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콘텐츠를 계속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하 생략)

에컨은 90 퀘전이 아니라, 퀘전 + 안톤 특산 에픽 수준의 장비로 클리어가 가능한 에픽 파밍 컨텐츠로 나와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 에컨에서 파밍하는 게 90 퀘전이 아니라 에픽이라고만 생각하고 다시 개발자노트를 읽어도 게임이 참 클린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