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한테는 최악의 던페로,
인터넷으로 본 사람들은 가장 재밌었던 던페로

 참가자 입장에서 이번 던페는 정말 조잡했습니다.
일단 보상도 적을뿐더러 거리도 멀었고, 휴식을 취하기도 힘들고 부스에 참가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어지간한건 전부 선착순에 관리도 조잡했고 이벤트라고 내놓은것들도 사실상 진짜 별거 아닌것뿐이죠. 또한 중복참여도 딱히 잡는것같진 않더군요 .
그리고 던파 퀴즈의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급격하게 오른걸로 보아 짐작이지만 쿠폰이 거의 소진된걸로 생각됩니다. 
제가 푼 문제 3가지중 2가지는 카사에서 만날수없는 apc
 마계 일반던전이 아닌곳 이었고 만점자는 40명중에 30명가량이었고 30분전 공대원이 풀었다는 문제는 22시 이전에 피시방에서 접속시 나오는 apc는과 이번 아트어택은 총 몇개의 이벤트였는가 만점자는 3명입니다.

총평으론 시도는 새로웠으나 진행과 관리가 너무 미숙했고 컨텐츠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보신분들은 볼거리도 많았고 재밌었다는데 막상 참가자들중 많은분들이 그 재밌다는 부분을 할때 줄을 서고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많이 힘드네요 허허...  
성캐가 여기오신 분들은 승리자라고 했지만 흐... 
제가 생각하는 이번 던페의 가장 큰 장점은 세라를 입장시에줘서 빨리 손떼고 집에 올수 있었던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