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페이지 글 읽다가 급작스레 치밀어 오르는 생각입니다
저는 7년? 6년? 그쯤부터 던파를 해왔고, 학생때부터 했던지라이트유저, 무과금 유저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던파의 세세한 대부분의 컨텐츠들을 공략하는게 좋아서 학창시절땐 학교공부보다 게임공부를 더하고
매번 같은 던전을 수십번 돌기도 하며 즐겨왔습니다.

크로니클이 귀한때도 9/9/9/9/9/9셋을 어거지로 맞춰보고고, 진고던이 최종 컨텐츠일때도 저스펙대비로 공략하는데에 초점을두어 던파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저도그렇고 남들도 망겜망겜 그러긴 하지만 솔직히 남은 게임이 던파밖에 없어서 집착..? 같은수준일수도 있구요
계속 게임 내에서 재미를 찾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레이드를 14년 중후반부터 9월쯤? 참여를 했는데, 15년~16년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말그대로 득템운이 너무 없었죠.. 낄수있는 이기 자체가 안떴고, 탐식도 퀘스트로 받은 형상 하나에 조력자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참다참다 중간에 레이드패치할때 응토를 안토니움으로 바꿨고, 항아리도 깠지만 x

ㅇㅃㅈㅁ이 현실보다 심각하게 느껴져 접을 준비를 하다 16년 6월쯤에 자이기가 떴습니다(마스터리 무기는 아니고 서브종류로)

그때 정말 온갖 기쁨을 느꼈죠.. 그때 기점으로 스펙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헬도 계속 돌고.. 노오오력으로 딸수있는것은 따고

그래도 두달정도면 이기먹은 기쁨도 좀 사그라들더군요

역시 컨텐츠에 목이 말라 있었습니다. 그래서 루크와 90렙이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결국 가지도 못하고있네요  

왜냐면 방어구가 에픽풀이 아니라서..

파티 초대를 해도 에픽스까론 어림없나봅니다

루크를 즐기기 위해서 현 스펙컷인 에픽풀에 맞추려면

또다시 그란디네 헬을 돌아야 해요
닼고 3셋(조각 68%, 90%) 금계4셋 엘드롭 4셋 암살자 4셋 택틱 4셋 아이실드 4셋 나머지 3셋

암속캐라 닼고가 유일한 희망인지라..
  
이기 먹을때도 그렇고 에픽 모을때도 그렇고 피해의식이 좀 있는것 같지만 왠지 나만 드럽게 못먹는것 같아 많이 억울하더군요

운만 조금 좋았더라면 지금 루크 패턴 파훼하면서 공략도 짜고 즐거울텐데 말이죠 :)

요즘 던태기가 다시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힘드네요 뭔가
나름 던파에 투자 많이하고 애정도 많이 줘서
휘장 마부 스위칭 지식 공략센스 등.. 부족할건 없지만 
단 한끝차이로 현 새로운 컨텐츠를 즐기지 못한다는게.. 

그동안의 던파 경험상,  얘기들어보니 나중가면 일루크는 컷트가 많이 내려갈것 같고,
그정도면 일루크는 나는 나름 갈수 있다 생각이 되지마는

어째서 지금 가장 원할때 즐기지를 못할까 생각나게되는 원인인 제 운빨이 조금 원망스럽습니다 싴벌탱
마치 축구할때 우리나라 골 결정력 보는 기분..?
 
그래서 요즘은 아예 일루크 솔플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물론 도핑비랑 코인이 장난아니게 나가고 탄생 깨는데만 십몇분 걸리긴 해도.. 즐겁네요 까륵 

는무슨 소멸 하이스피드를 못깸 ㅡㅡ 줜나시러 ㄴㅎ너라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