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출근 길에 오유를 봅니다
오늘도 출근을 하면서 오유글을 읽어보니
나눔거지가 또 나왔고,
이에 따라 많은 사자 나눔을 하시던 분들이
앞으로 하지 않는다고 글을 쓰셨더군요.
사자가 맨 처음 나왔을 때부터 쭈욱 지켜본 결과
요즘 던파는 탈크가 추세고 그라시아가 옵션이 좋게 나와서
예전 이계모집글처럼 사자나눔글이 던게에 활성화가 되었었습니다.
대부분 무료나눔글을 쓰셨고요.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점점 나눔거지들이 생겨나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무료나눔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으셨고,
끝영 50개 정도 걸고 모집하시는 분들도 생겨났습니다.
처음에 비해 글이 많이 줄었지만요.
저도 사자 나눔팟에 가보기도 했고, 무료 및 끝영 걸고 모집을 해 본 결과
무료일 때는 1분도 안되서 댓글이 달리고,
끝영 걸고 모집하니 3~5분 정도 소요되면서 댓글이 달리는 거 보고 실망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2명 모집하고 1명이 남았는데 그냥 가자고 재촉하는 분들도 있으셨고.....
사자 나눔글을 올리신 분들은
솔직히 사자 쩔을 하게 되면 돈이 벌리지만 얼마 되지도 않고,
그라시아를 모아야되니 모으는 김에 좋은 취지로 진행을 한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하지만 이 좋은 취지가 몇몇의 나눔거지들 때문에 많이 무색해졌고,
점점 사자 나눔글을 보기 힘들어졌더군요
그래서인지 저번에 사자나눔쩔 받고 싶다고 글을 싸지르는 사람도 있었고요(진짜 이 분은 뭔 생각이었는지...)
좋은 취지를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나눔거지들에게 한 마디 묻고 싶습니다.
그 돈 아껴서 도대체 어디다 쓸려고 하시나요??
사자쩔 얼마 안되는 돈으로 고가장비 하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몇 푼 안되는 돈으로 자신의 인성을 팔진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