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에 눈팅하다 보니 3억골드를 3자사기 당한분이 있으셔서 생각이 나네요
....던파는 아니지만 제가 예전에 당한게 생각나서 끌적여 봅니다.
라그나로크 한참 즐기던 때였는데요 (아마 2006~2007년도 에 있었던 일인듯?)
당시에 알바하고 돈이 생겼는데 정말 가지고 싶은 템이 있었어요.
쌍가락지가 있었는데 그템을 30만원에 살려고 했었죠(이프링 + 머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헌데 판다는 사람이 그런데 먼가 막이상한 주문을 해요.
자기가 라그현거레 사이트에 제제를 먹어 글을 못쓰니
다른겜에 올려져 있는거 같은가격 겜머니 거래를 하자... 니가 그걸 사라 그럼 이프링+@을 줄께 머 이런식
하자는데로 했는데 알고보니 사기.....
(다른겜겜머니 올린사람) - (사기꾼) - (저)
이렇게 중간에서 양쪽에 전화통화하면서 제겐 이프링을 주지않고 중간에 다른유저 겜머니만 채간거죠
당시 제가 다른겜유저에게 현돈을 주지않으면 제가 사기꾼이 될 상황...... 그래서 그냥 인생경험 했다치고
다른겜그분에게 돈을 드렸습니다. (사실 그분도 사기꾼에게 당한거죠...) 에휴....ㅜㅜ
사기 안당하는 방법 의외로 간단합니다.
사기꾼들은 항상 대상의 욕망을 이용합니다.이게 겜상에서의 사기뿐만 아니라 현실사기도 마찬가지여요.
가지고 싶은 욕망...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먼가 상황을 조급하게 만들거나 조건을 걸죠.
(EX> 어느 사이트 방문하셔서 보시고 문의주세요, 직거래 되나요?, 골드말고 현으로 되나요? 겜접으니 싸게 드려요)
고가아이템 거래할땐 먼가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진행하지 말고 주위를 한번만 더 둘러보세요 주변에 한번 물어보세요
하다못해 20만골에 핫폰하나 사서 물어보면 던파유저들 친절한분들은 반드시 대답하 줍니다.
이상 경험담 이였습니다. ㅎ
ps. 그이후론 겜에서 현거래 될 수 있으면 안합니다. 겜은 겜으로 그냥 즐기자... 머 이런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