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dungeon_515379
이 글을 보고 며칠 지났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위 글을 짧게 간추려보면
1.항아리 가격이 망함 판매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합당한 보상이 아님
2.점점 종결무기를 먹는 사람은 많아질테고
그 사람들은 전부 항아리를 팔게 되고 항아리가격은 계속 떨어질 것
3.개봉 가격을 2천만원으로 낮추게 되면
항아리를 찾는 사람은 많아질 것이고 항아리 가격이 올라갈 것
인데요
댓글에 반박으로
개봉가가 2천만원으로 줄어들면
컨텐츠 소모의 가속화를 초래한다, 레전더리가 의미없어진다, 모두 에픽무기를 가질테니까 밸런스가 붕괴된다
정도의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글을 보고 생각이 든 것인데요
에픽방어구,악세사리 항아리를
절망의탑 정복 2개(방어구),3개(악세사리)로 항아리를 구매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요?
2,3개(2,300일)나 쓰는 이유는 에픽 방어구 악세사리는 풀셋이 아니더라도 하나만으로도 위력적인 것도 상당 수 존재하고
무엇보다 무기보다 종류가 한참 적습니다
방어구는 천경갑중갑가죽판금 종류별로 28개씩 존재하고(항아리도 종류별로 만들어야겠죠 법석처럼 통합하면 140개...)
악세사리는 안톤악세를 제외하고 27개
무기는 이기를 제외하고 각 무기가 5개종류인 직업군으로 따지면 36개씩 존재합니다
또한 항아리가격은 둘째치고 100회당 하나씩 까게 된다면 너무 빨리 에픽세팅을 끝내지 않을까요?
100일 기준이면 1년하고 한달 더해야 4회 깔 수 있는데 너무 걱정을 하는걸까요?
방어구 까는데 드는 정복이 2개 들면
방어구 항아리 가격은 천만원 이상으로 잡고 ,개봉가까지 포함해서 5천만원으로 잡는다면
방어구가 28종류, 여기서 겹치는 부위를 빼고 원하는 세트로 5부위를 맞추려면
몇십억정도가 들까요? 봉자아이템인 지옥구슬을 보면 도전장 가격등락도 생각해야할텐데...
헬로 돌아서 풀셋맞추는 것보다 항아리로 까서 풀셋을 맞출 때
돈이 한참 더 들어가게 만들어야 이부분이 해결될텐데요
헬러닝으로 몇십억을 투자해야 풀셋을 모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ㅇㅃㅈㅁㄱ이긴 하지만요;
20억 투자해도 40회 까는데 28종류에서 원하는거에 맞게 딱딱 5부위가 모일리는 없어 보이고...
개봉가를 최소4천에서 +@는 에픽드랍률을 보고 맞춰야할 듯 하네요(교불은 그대로500,교가 이야기 입니다)
여튼 이렇게 된다면
종결에픽무기를 가진 사람이 절탑 100층을 정복하더라도 방어구 악세까지 에픽까지 풀셋이 아니고서야
무기항아리를 사서 헐값에 팔기보다는
그냥 100~200일치 더 모아서 항아리를 까게 될테고 판매자는 줄고 항아리 가격은 오르고
판매를 원하는 사람에겐 합당한 보상이 될테고
또 하드코어 고질적인 문제인 보상이 쓰레기다 라는 부분도 해결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유저들의 캐릭터들이 절탑쳐가 대부분인지... 스펙업을 원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인지...
정확히 파악이 되면 좋으련만 그것까진 힘드네요
절탑쳐가 대부분이라면 대단히 가격변동이 안일어날 것 같기도 하구요
에픽무기항아리 자체를 안까는데 방어구,악세 추가해줘봐야 까겠나 그냥 팔지 싶고
또 한편으론 그래도 선택 종류가 확 늘어나서 이러나저러나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싶기도 하구요
이미 종결에픽을 먹었기에 안까는 것이지
종결을 더 먹을 수 있는 항아리가 나온다면 돈주고서라도 깔텐데...
또 200일,300일에 랜덤 1부위가 너무 많다고 보시나요?
이래도 컨텐츠 소모가 가속화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