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적
탐식의 증적의 옵션이 개편되었습니다. 물마공이 20%가량 증가했지요.
그런데 독공은 그대로입니다.
아마 증적의 물마공을 상향한 뜻은, 모든 에픽과 레전더리 앞뎀을 개편하면서 증적의 물마공이 상대적으로 하향당했기 때문인 줄로 추측합니다.
레이드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패치와 잘 맞물리는 좋은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전더리와 차별점이 없었던 탐식의 얼개도 충분히 매력적인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좋은 패치입니다.
그런데, 독립 공격력 또한 앞뎀에 포함되어 상향되었고, 심지어 8재련까지 나와 증적에 있어서 독립 공격력의 가치는 더욱 더 하락하였습니다.
독립공격력 수치는 마땅히 상향해야 합니다.
고뎀케에게 원한이라도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기존의 직업별 에픽 공격력 보장에도 고뎀케를 배려하지 않고 독공은 없는 채 물/마공만 있으니..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개편되는 85제 법석들의 옵션을 보겠습니다.
탐식의 근원 - 모속강 45
만병을 퍼뜨리는 굳은 심장 - 모속강 40, 물마크+5퍼, 상태이상
세상속의 작은 진리 - 모속강 29, 스킬 시전 시 10% 확률로 15초동안 모속강+10 혹은 모속저+20(쿨타임 8초, 최대 2중첩)
세작진
각 법석의 컨셉이 확실히 있는데, 세작진은 확실합니다. 깡 모속강이죠.
솔직히 모속저가 좋은 옵션이 아니라는 건 잘 아실겁니다. 이른바 '꽝'인 셈이에요.
이렇게 모속강에 올인하는 세작진인데, 기본 속강은 75제 유니크 법석인 정중구(모속강 28)와 비슷한 수준이며..
버프로 모속강이 올라가기엔 너무 힘든 조건입니다.
15초동안 1중첩은 아마 어렵지 않게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모속저라는 함정옵션, 쿨타임때문에 2중첩을 지속하기엔 너무 힘든 조건 등..
85제 레전더리라기엔 너무 모속강 수치가 너무 불안정합니다.
최소한 물마크 5퍼란 유용한 옵션이 있는, 같은 등급과 렙제의 만병심장이 모속강 40인 것을 고려했을때,
모속저가 터지지 않게 하든, 기본 속강을 올리든 해서 항상 만병심장 이상(대략 42정도?)의 모속강을 유지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세작진의 옵션은 85제 레전더리, 유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속강 위주의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손색이 많습니다.
뭐 제가 둘다 가지고 있는 템인 건 맞습니다만
이런 의견도 써본 사람이, 키워본 사람이 말안하면 누가 하겠습니까 ㅠㅠ
얼개가 너무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