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던파 알파테스트가 5월 1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예전에 한번 서버를 닫고 다시 시작하는거라 컨텐츠가 얼마나 열려있을지 궁금했는데, 들어가보니 있을건 다 있더라고요.
스테이지는.. 그란플로리스에 [칙사 우]까지 있었으니 최소한 쇼난까지는 가겠고,
기능 면으로는 칭호 수집 책이나 아이템 정보 보기, 마봉템, 판매한 아이템 재구매, 채팅창 옆으로 빼기 등등.. 과 함께 공정한 결투장까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건
대전이가 없었다는 것!
또, 이곳과 다르게 미국던파는 아직 테스트 기간 중이라 세라샵은 열리지 않고 세라템을 골드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스킬찍기도 예전 방식을 쓰고 레테의 강물도 있었죠. 확실히 도박컨텐츠 외엔 레테가 많이 팔리니까요..
그 밖에도 기본 피로도가 400이라거나 TP스킬이 옛날식이거나 몇몇 업데이트되지 않은 스킬이 있다는 점 등도 국내와 달랐죠.
이벤트 아이템을 주는 헬모드같은 것도 있었는데요,
이건 뭐가 갑자기 나오길래 줍긴 주웠는데 어느새 증발해버려서 그냥 의미불명.. 할로윈의 무슨 이벤트였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티플레이와 결투장을 해봤죠!
네트워크 지연은 정말.. 답답할 정도였지만 사냥엔 별 문제가 없었어요. 이계도 아니었으니.
문제는 결투장인데요, 퍼니셔같은건 당연하다는 듯이 넘어가거나 바베큐는 운이 좋아야 한번 잡히거나.. 공격을 해도 조금 있다가 적이 그 자리에 들어와있어야 맞았어요.
거기에 밸런스도 좀 이상해서 적 남법사가 레이져 한방에 빈사상태가 되기도 하고, 레벨 10짜리 거너로 가면 윈드밀 한번에 적의 피가 30%씩 깎이기도 했죠. 상태이상 옵션 장비가 적용되기도 했고..
일단 지금으로썬 결투장은 손대지 않는게 좋을듯하네요ㅋㅋ
총평
대전이 패치가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음.
한국에서 솔플 이외의 컨텐츠를 즐기기엔 핑이 너무 심했음.
데미지 밸런스는 아직 갈 길이 먼듯함.
